#해외/항공ㅣ호텔 리뷰

[일본/메리어트]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 3박 후기 (2) - 조식, 온천

렁뜨멍 2024. 9. 26. 14:30
반응형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2 - 조식, 온천 리뷰

Kobe Bay Sheraton Hotel & Towers

 

 

조식 Garden Cafe (1F)

 아침 뷔페 6:30am - 10:30am @1층, 테라스 레스토랑 「가든 카페」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GARDEN CAFE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고베 베이 쉐라톤 조식당이자 호텔 1층에 위치한 테라스 레스토랑, 가든 카페.

 

 

첫 아침은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고, 월요일임에도 거의 만석이었다.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DAY 1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9칸, 6칸짜리 접시가 있고, 샐러드 보울도 있고,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모두 담아갈 수 있는 쟁반까지 있어서 좋다.

 

칸이 나눠져 있는 접시가 좋은 게 서로 다른 음식끼리 섞이지 않고 적당히 담을 수 있어서 좋음.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GRILLING FISH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매일 아침 생선을 즉석에서 구워주는 코너가 있는 고베 베이 쉐라톤의 조식!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JUICE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아침을 깨워주는 드링크 두 가지! 다른 주스는 안 마시고 3일 동안 이것들만 마셨는데-

 

왼쪽 보라색 음료는 식초와 두유 그리고 베리가 들어갔는데 잉스럽지만 의외로 맛있어서 매일 마심.

 

오른쪽 연두색 음료는 Komatsuna라는 일본 시금치와 요구르트, 과일이 들어갔고 이것도 맛있었음.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COFFEE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마지막으로 프렌치토스트, 커피, 푸딩으로 마무리.

 

 

 

두 번째 아침은 전 날보다 조금 늦은 9시 10분 정도에 내려감.

전 날보다 그리고 3일 중 가장 한산했던 화요일의 아침!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DAY 2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전 날 9칸짜리에 담았다가 너무 큰 것 같아 둘째 날부터 6칸짜리에 담음ㅎㅎ

 

생선은 시사모구이는 3일 내내 같았고, 첫날과 세 번째 날엔 고등어가 나오고 중간 날은 연어구이가 나왔다.

 

흰쌀밥은 첫날에 엄청 맛있었는데 그다음 날부터는 평범했다.

 

의외로 맛있는 게 돈가스와 감자 크로켓!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OMELET MENU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오믈렛 스타일이 두 가지인데, 왼쪽은 기본 스타일로 원하는 재료를 작은 접시에 담아서 건네주면 그 재료들을 넣어서 만들어주고,

 

오른쪽의 아카시 야키 오믈렛은 로컬 효고현 스타일의 오믈렛이다.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Akashi yaki Omelet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Akashi-yaki Omelet. 다시 국물이 곁들여진 오믈렛인데 엄청 맛있음! 계란 안에 문어도 몇 조각 들어 있고-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PUDDING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디저트는 전 날과 동일하게 나옴-

 

 

 

마지막 세 번째 아침 조식은 9시 20분쯤 도착!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DAY 3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이전 이틀 동안 4인석 테이블로 안내받아 앉았는데 이 날만 2인석 테이블에 안내받았고, 이것저것 놓기에 약간 좁았다.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FRENCH TOAST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여기 고베 베이 쉐라톤 조식은 프렌치토스트 맛집이다. 넘 퐁신퐁신하고 웨스틴 조선 서울보다 더 맛있음!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FRENCH TOAST CORNER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가든 카페의 스페셜이라는 프렌치토스트. 옆에 베리 소스, 시나몬 파우더, 메이플 시럽 등 있어서 알아서 올려 먹으면 돼공-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GRILLING CORNER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오늘도 역시나 끊임없이 구워지고 있는 시사모와 생선-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SOUP OMELET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첫날 안 먹은 게 너무 아쉬웠던 효고현 스타일 오믈렛. 만들어주는 분에 따라 조금씩은 다른 오믈렛 모양이지만 맛은 변함없이 넘 맛있음.

 

 

JAPAN-HOTEL-KOBE BAY SHERATON-BREAKFAST-DESSERT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조식

3일 차도 마지막은 디저트와 과일- 디저트가 매일 똑같아서 그게 약간 단점이고, 과일도 넉넉하게 가져올 수 있는 양이 아니라 컵모양 접시에 한 조각씩만 담겨있는 게 아쉬움.

 

역시나 어마어마하게 맛있다는 조식당도 3일 정도 먹으면 지겨운 게 사실이다.


안 먹었지만 베트남 쌀국수와 사진에 없는 여러 다른 메뉴들도 있다.

 

그렇지만 주로 일본식의 정갈한 아침 식사는 한국인 입맛에 안 맞을 리 없고 하나하나 정성 들인 음식이라 참 맛있게 만족스러운 조식이었다.☻

 

 

 

 

온천 濱泉 (3F)

고베 롯코 온천 "HAMAIZUMI 하마이즈미" 3층. 5:30am - 0:00am, midnight.

JAPAN-HOTEL-KOBE BAY SHERATON-HOT SPRING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온천

호텔 안 온천은 3층에 위치해 있고, 객실 층의 복도 끝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바로 갈 수 있다.

 

 

JAPAN-HOTEL-KOBE BAY SHERATON-HOT SPRING REST AREA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온천

온천 목욕탕 쪽은 찍을 수 없으니 나와서 쉬는 곳, 불멍을 할 수 있게 해 두었다.

 

 

JAPAN-HOTEL-KOBE BAY SHERATON-HOT SPRING-MILK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온천

여기는 '스파 리빙'이라는 온천하고 나와서 클럽층 게스트만 따로 들어갈 수 있는 곳.

 

요구르트, 흰 우유, 커피우유, 안마의자(2대, 15분 제한), 인바디 기계, 혈압측정기 등이 있음.

 

사실 여기도 휴게 공간이라 사진은 찍지 않는 것이 맞지만 혼자 있었기에!

 

 

스파 입장 시에는 룸 슬리퍼나 배스로브는 허용하지 않고, 객실에 비치된 온천용 슬리퍼와 유카타를 착용해야 한다. 유카타 착용은 필수는 아니지만- 암튼 룸 슬리퍼와 배스로브는 안됨.

 

온천은 마감시간까지 사람이 많았다. 다들 여행 마치고, 자기 전에 씻으려고 와서 그런지 마감시간이 한가하지 않고 오히려 북적북적.

 

 

 

 

[일본]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 3박 후기 (1) - 객실, 클럽라운지, 산노미야 버스 타는 곳

 

[일본]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 3박 후기 (1) - 객실, 클럽라운지, 산노미야 버스 타는 곳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 | 1 - 객실, 클럽 라운지 리뷰Kobe Bay Sheraton Hotel & Towers  고베의 롯코 아일랜드에 위치 한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앤 타워를 2015년, 2016년, 2018년에 한 번씩 투숙한

roulez-au-pas.tistory.com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에 15,16,18년도에 이어 무려 6년 만에 3박을 했는데, BRG 가능하다면 일본 메리어트 계열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조식과 온천 등의 장점들도 있지만,, 단점은 접근성! 다음에 가게 된다면 렌터카로 가야만 할 것 같다.(그나마 주차 무료니까-)

 

근데 이제 고베는 24년 11월 이후 오픈하는 산노미야역 근처 포포인츠 익스프레스로 갈듯-

 

여행에서 시내 접근성, 위치는 너무나도 중요하니까!

 

여기는 그야말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현지인에게 최적화된 현지인에게 친절한 호텔.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 타워

神戸ベイシェラトン ホテル&タワーズ

2 Chome-13 Koyochonaka, Higashinada Ward, Kobe, Hyogo 658-0032 일본

https://maps.app.goo.gl/qapiuAfxR8fjbxLP6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 타워 · 2 Chome-13 Koyochonaka, Higashinada Ward, Kobe, Hyogo 658-0032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