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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 리뷰4

[항공/비즈니스] 에바항공 비즈니스석, 로얄 로렐 클래스 BKK-AMS 후기 feat.방콕 에바항공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으로 이용했던 내 기준 가장 좋았었던 에바항공 비즈니스 후기. 인천에서 오사카까지는 아시아나를 타고, 오사카에서 방콕까지는 타이항공, 그리고 방콕에서 암스테르담까지는 에바항공을 탔던 긴 여정. 세 구간에 아시아나 마일 총 60,000 miles을 사용했고, 당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187,700원으로 지금에 비하면 한참 저렴한 편. 사실 두 구간 정도로 줄일 수도 있었는데, 당시 일본에 잠깐 들러야 할 일이 있어서 추가했다. 인천-방콕-암스테르담 또는 인천-대만-암스테르담 이렇게만 잘라도 된다. 각 구간을 24시간 이내로만 환승하면 추가 마일 차감 없이 발권 가능하다. 그러므로 시간이 많아서 비즈니스를 여러 번, 오래 타고 싶다면 몇 구간이든 쪼개서 가면 이득일 수도? 탑승 전, 방콕.. 2022. 6. 30.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파리-인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리뷰 갑작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퀄리티 논란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이전 글인 아시아나항공의 파리 왕복 비즈니스 기내식 리뷰를 올렸는데.. 사실 댄의 비즈니스 기내식의 수준은 코로나 이전에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고, 거기에 케이터링 외주와 비용절감이 더해져 이전보다 더욱더 하락한 것. 그에 반해 티켓 값은 이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훨씬 비싸졌으니 불만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싶은. 그래서 예전부터 뭐 특별히 좋은 건 없었다 싶어 비교 차원에서 올려보려고 한다.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에서 조금 차이 날 수 있지만 바로 이전 글로 올렸던 아시아나 비즈니스와 마침 같은 노선이고, 둘 다 코로나 이전 상황이고, 돌아오는 비행기만 비교해봐도 되니까. 아, 파리 시.. 2022. 6. 22.
[항공/비즈니스] 아시아나항공 파리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기내식 리뷰 파리에서 들어오는, 파리를 들어가는 비즈니스는 어학연수 갈 때와 올 때 대한항공으로만 타봤었고 조금 오래된 일이다. 그때에는 탔던 이유가 짐의 무게가 컸었고, 가족의 마일리지를 빌렸고, 어렸던 지라 기본적인 서비스도 제대로 누릴 줄을 몰랐다. 그러다가 조금씩 마일리지를 모으는 것에 눈을 뜨기 시작할 때쯤 탔던 파리 왕복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후기. 지금까지 탔던 횟수로만 보자면 대한항공을 더 많이 탔지만 그리고 어쩌면 아시아나가 합병될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가 없어지게 되는 것도 한 곳이 독점을 하는 것도 싫기 때문에. 왕복 여정에서 신기했던 건 10박 11일 여정으로 자유일정이었는데 갈 때, 올 때 같은 비행기로 만났던 같은.. 2022. 6. 13.
[항공/비즈니스] 싱가포르항공 호주 시드니 A380 비즈니스석 탑승기, 발권 및 Book The Cook 기내식 리뷰 지난번 타이항공 로얄 실크 클래스를 타고 호주 멜버른을 출발해서 방콕 경유, 인천으로 들어오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호주를 들어가는 입국 항공편.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싱가포르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두 구간 탑승기다. 홍콩까지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했고, 홍콩 공항에서 5분 거리인 메리어트 스카이시티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시드니를 향해 출발했던 긴 여정. 홍콩에서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시드니까지, 경유시간을 포함하여 시차를 감안하더라도 18시간 정도가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홍콩에서 쉬어가야만 했다. 집에서 인천공항 가서 홍콩까지 가고, 또 18시간을 쉬지 않고? 말도 안 되니까. 그럼에도 즐겁고 기대가 되는 건, 처음 타보는 싱가포르항공의 비즈니스석을 두.. 202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