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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노야 샤브 스타필드 코엑스, 프리미엄 샤브샤브 & 스키야키 후기 샤브샤브를 고급지게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최근에 이곳저곳 생긴 듯하다. 그중에 유명한 다른 곳을 한 번 가보고 싶었으나.. 이번에는 결정 권한이 없었던지라. 있는 줄 몰랐던 곳이지만 노야 샤브 스타필드 코엑스에 가보게 되었다. 코엑스 스타필드 안에 위치해 있고, 그 옛날 코엑스가 아닌 스타필드로 바뀐 후부터는 길 찾기가 영 쉽지 않다. 그나마 예전부터 있던 식당가 쪽으로 일단 가보고 내부 지도 같은 거 보면서 찾아갔다. 예약은 네이버로 했다. 1-2인, 3-4인, 5-6인 예약석이 따로 있고, 1인당 예약금 10,000원 선결제해야 된다. 위에 보이는 좌석들이 1-2인 예약석이고, 예약 안 하면 주말에는 웨이팅 있을 수도 있어서 매장 앞 태블릿으로 대기 리스트 입력해줘야 한다. 우리는 4인 예약이라 테이.. 2024. 1. 20.
[발리 3주 여행] 짱구 스미냑에서 먹은 것들 후기 - 센소리움 SENSORIUM / UNIBOWL PokeBowl Bali / 와룽 니아 WARUNG NIA / 호그 와일드 HOG WILD BBQ 📍 짱구 스미냑에서 먹을만한 식당 / 브런치 / 레스토랑 (23년 12월 다녀온 곳들) 1. 센소리움 SENSORIUM 발리 3주 여행에 밥집중에 여긴 꼭 가야지 했던 유일한 곳이다. 지락실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스미냑에서 짱구까지 가는데 한 시간이나 걸릴 줄이야. 거리로만 보면 이해가 안 가는데 발리에서는 그렇다. 오픈부터 줄 서는 맛집이지만 영업 마감시간이 오후 4시라 3시쯤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은 꽉 차있었고 바 자리로 안내해 주었다. 메뉴를 보는데 사진 없는 텍스트로만 된 메뉴라서 뭘 시켜야 할지 몰라 내가 썼던 포스팅을 다시 봤다. 가기 전에 좀 찾아보고 갔어야하는데 대부분 그냥 여기 갈까? 하고 택시 불러 가고 그랬더니. 위 사진에서 콘립스만 빼고 세 가지를 .. 2024. 1. 16.
[발리 3주 여행]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발리 레기안 호텔 룸, 조식, F&B 📝 예약 메리어트 프로모션 때문에 각 다른 브랜드 세 군데 숙박을 해야 했고, 앞에 포포인츠에 묵었고, 뒤에 알로프트가 잡혀있어서 중간에 다른 브랜드 하나가 필요했다. 여러 선택지가 있겠으나 3주라는 장기 여행이다 보니 비교적 저렴한 곳으로 해야했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유상숙박만 해당되므로 포인트 숙박 당연히 안되고, 포인트+현금 예약도 프로모션에 카운팅 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함. 그렇게 포포인츠와 알로프트를 제외한 여러 군데 BRG 시도해 봤지만 다 실패해서 결국 페어필드 레기안으로 결정했다. 본보이 정가 가장 낮은 객실로 2박 예약. 1박당 약 78,000원. 🏨 호텔 HOTEL 호텔 도착했을 때 역시나 여기도 주변을 걸어 다니진 못하겠구나 생각했다. 호텔 입구가 작은 편이라 차가 들어오고 나갈 때 .. 2024. 1. 10.
[발리 3주 여행] DAY1 쿠타 <팻 차우 FAT CHOW> / 코코넛 아이스크림 <TUKIES> / 비치워크 쇼핑센터 어젯밤 도착 한 포포인츠 쿠타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한참을 호텔에서 쉬다가 네시쯤이 돼서야 저녁을 먹을 겸 나서본다. 두 번째 찾은 발리에서의 첫 외출이다. 드라이버가 두 번 취소한 뒤 잡힌 그랩, 처음부터 그랩 잡기 쉽지 않네. 포포인츠 쿠타 → 비치워크 21,000루피아. 발리에서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로 가야 하다 보니 이렇게 돌아서 21분이나 걸렸다. 호텔 앞 나가는 데 차가 양쪽으로 두대가 지나가기 힘든 좁은 골목길에 오토바이까지 많아서 힘들게 나갔다. 이래서 기사들이 두 번이나 취소를 했나 봄. 비치워크에 내려 잠시 구경하곤 마땅히 먹을만한 곳을 찾지 못해 근처에 저장해 뒀던 팻 차우를 다시 찾아가 봤다. 🍛 Fat Chow, Poppies 팻 차우는 6년 전에 갔을 때도 처음 꾸따에서 갔.. 2024. 1. 8.
[태국/방콕] 지금 가장 핫한 무카타 숯불구이 맛집, 친보댕 ชิ้น โบ แดง Chin Bo Dang 요즘 방콕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무카타가 아닐까. 예전 대략 20년 전쯤 처음 방콕 갔을 때만 해도 나는 무카타를 잘 몰랐고 푸팟퐁커리, 팟타이, 쏨땀, 수끼, 똠양꿍 이렇게 많이 먹곤 했는데, 이제는 팟카파오, 커 무양, 쏨땀 그리고 무카타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먹거리에도 트렌드라는 게 있고 물론 변함없이 항상 찾는 트레디셔널, 시그니쳐 음식들도 있다. 방콕에서는 큰 쇼핑몰에 거의 유명한 식당들, 다양한 메뉴들이 다 있기에 먹을거리 걱정이 없다. 예를 들어 팁싸마이, 재당 쏨땀, 쏨분 시푸드 등등 모두 다 대형 쇼핑몰에 가도 맛볼 수 있는 로컬 맛집들. 무더운 날씨에 로컬 식당에서 무카타를 먹으면 대부분 밖으로 뚫려있고 에어컨이 없어서 힘든데, 엠쿼티어 쇼핑몰 헬릭스 스카이 다이닝 .. 2024. 1. 6.
[발리/호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쿠타 - 레저 스위트 룸, 조식 리뷰 발리 도착해서 1 박용으로 많이 묵는 호텔 중 한 곳인 포 포인츠 쿠타. 비록 나는 그랩 일반 부르기를 실패해서 조금 비싸게 오긴 했지만 공항 출발인걸 감안해도 지금 찍어보니 Rp130,000니까 대략 만 원정도 나올 듯. 📝 예약 여기를 택한 이유는 첫 번째는 한국출발 발리도착 비행기는 밤 도착이라서 대부분 가까운 쿠타 근처에 조금 저렴한 잠만 잘 숙소로 구하는데, 나는 여기에 메리어트 프라퍼티여야 했기 때문이었고. 두 번째는, 마지막까지도 고려했던 두 곳이 알로프트와 포포인츠였는데 둘 다 그토록 하려고 했던 BRG는 안 됐고, 프로모션 달성을 위해 뒷 일정들과 다른 브랜드에 숙박해야만 했는데 이미 픽스된 숙박 중에 알로프트 스미냑이 있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포포인츠로 예약하게 됐다. 🏨 HOTEL 사.. 2024. 1. 3.
[인도네시아] 발리 3주 여행 - 인천에서 발리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ICN-DPS KE633 탑승기 / 발리공항 입국 비자 입국절차 공항에서 그랩타기 두 번째 발리, 17년도에 처음 발리에 다녀오고 벌써 6년이 흘렀다.이번 연도에 자카르타는 다녀왔지만 발리는 또 너무 오랜만이라 설레면서도 일정이 길어 세세하게 준비한 건 없는 듯한.   가장 공을 들인, 그 길었던 발권기는[항공/발권기] 대한항공 스카이팀 마일리지 발권 - 인천에서 발리, 발리에서 방콕, 방콕에서 인천 다구간 비즈니스석 왕복 이어서,출국 편 항공을 두 번이나 변경하면서 발리까지 직항으로 발권을 해내긴 했는데, 좌석이 모바일 체크인 열리기 전까지 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열린 모바일체크인 때의 좌석, 2 연석 앉으려면 중간열뿐이다. 지난번에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막바지로 예약하거나 하면 그런 듯. 마지막까지 유상좌석으로 팔아보려 좌석지정 못하게 막아두고.. 그나마 사전 기내식 신청은.. 2023. 12. 30.
[항공/발권기] 대한항공 스카이팀 마일리지 발권 - 인천에서 발리, 발리에서 방콕, 방콕에서 인천 다구간 비즈니스석 왕복 어쩌다 발리 3주 여행을 하게 됐다. 발리 한 달 살기는 많이들 하지만 그보다는 짧은 3주, 21박 22일.이번 여행 모든 여정은 스카이팀 마일리지 발권으로 했다. 여행 핵심 목적이 조금이라도 현금을 덜 쓰자였기 때문에.인천에서 출발해 발리도착 3주 후에 발리에서 방콕으로 이동해서 1주 정도 머문 후 방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최종적으로 완성하게 된 일정은 인천-발리 / 발리-자카르타-방콕 / 방콕-인천이지만, 이렇게 네 구간 여정을 완성하기까지는 몇 번의 변경을 거쳤고, 결국 가는 편(출국)과 오는 편(입국)은 대한항공 직항으로 발권에 성공하게 되었다.  발리까지 가는 편을 직항으로 하기까지 출국 구간, 즉 첫 구간을 두 번이나 변경했는데, 왜 처음부터 직항으로 발권할 수 없냐면, 스카이팀 .. 202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