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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고 여행하기

오사카 먹방2

[일본/오사카] 아홉 번째 오사카 먹여행, 교토 카페, 그리고 편의점 쇼핑 3년 만에 오사카인데, 근데 이제 오사카만 아홉 번째인. 로나코 이후에 지난 10월 도쿄에 한 번 다녀오고 이번에는 오사카다. 22년 말, 숙박일 수를 채워야 하는데 연말인 데다가 미친 듯이 치솟은 한국 프라퍼티들의 가격.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그 가격에 저곳을? 가야 할 바에는 어차피 로블 동반자 쿠폰도 써야 하는데 일본을 가는 게 낫겠다는 결론. 물론, 오사카도 싼 건 아니었지만. 그나마 이리저리 따져봤을 때 가장 나았다. 총 6박 일정인데, 교토 3박 / 오사카 3박으로 나눴다. 교토에서는 웨스틴에서 2박, 숙박권을 써야 했다. 도저히 유상으로는 감당이 안됐기 때문. 도착했을 때 묵은 목시 1박에도 20만원 정도를... 오사카 3박은 고민이 많았는데, 페어필드 3박으로 마무리지었다. 결론은 성공적.. 2023. 3. 21.
[일본/오사카] 먹는 것만 남은 3박4일 오사카 첫 여행 후기 / 스시긴 / 카메스시 / 츠루동탄 / 덴푸라 다이키치 / 도톤보리 스시잔마이 / 이치란라멘 여덟 번 다녀온 오사카 여행 중에 첫 번째 방문 때의 오사카 후기. 4월 초 벚꽃 필 무렵, 벚꽃 시즌의 오사카 간사이는 매우 붐볐지만 한 번 정도는 다녀올 만한 것 같다. 특히 교토. 첫 호텔이자 그동안 가장 여러 번 묵었던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 그동안 여러 번 선택할 수 있었던 이 호텔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고, 간사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직행 버스가 있다. 단점은 리노베이션 전이라 살짝 오래된 느낌이 있었고, 룸이 작은 편. 그렇지만 일본에서 이 정도는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니라서 단점이라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오사카를 먹고 쇼핑하러 나가지, 호캉스 하러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딱 여행하기 적당한 정도. 호텔에 짐을 두고 맨 처음 달려간 곳은 이치란라멘. 비가 왔지만 워낙 관광객이 많을 시즌..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