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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고 여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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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의도] 더현대서울 맛집 탐방, 수티(SOOTY) / 블루보틀 / 이탈리(EATALY) 날씨가 풀림과 동시에,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벗으라는 얘기 아님, 되도록 쓰는 것을 권장함) 때가 왔고, 집합 금지, 운영 제한 시간도 다 풀렸다. 자그마치 2년 3개월 만에 드디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희망이 보이다니 참 오래 걸렸다. 오늘은 더현대서울 두 번 다녀온 후 먹고, 마셨던 걸 올려본다. 집이랑 멀어서 자주 가기 쉽지는 않은데, 또 그곳에만 있는 것도 있으니. 처음 방문했을 때, 이것 저것 구경하느라 늦게서야 먹을 곳을 찾았더니 이미 마감인 분위기. 하는 수 없이 근처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있고, 가끔 방문하는 이탈리(6층)에 가기로. 넓은 편인 데도 살짝 대기시간 있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매장 앞 기계에 전화번호 입력해두고 기다렸음. 루꼴라 부라타 치즈 샐러드 19.0 크.. 2022. 5. 3.
[2019-12, 도쿄] 코트야드 메리어트 긴자 호텔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방콕에서 인천 입국 후, 바로 도쿄로 갔던 코시국 이전 마지막 도쿄 여행이었다. 같은 2 터미널이지만 분리된 발권이고, 새벽 6시쯤 도착 후 아침 10시 출발이었어서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 및 입국심사를 진행했다. 같이 방콕에 다녀온 사람들과 인사, 배웅도 할 겸.  더운 나라에서 겨울 나라로 가다 보니, 이때 짐도 참 복잡했다. 여름옷, 겨울옷 다 챙겼어야 했으니까. 그리고 밤 비행기 타고 와서 또다시 비행.. 짧았어도 왔다 갔다 힘들긴 하다. 경유시간 얼른 타고 싶었다. 차라리 일등으로 타서 기내에서 쉬자. 이륙해서 식사가 나올 때까진 눈 좀 붙였다.  ICN-NRT 09:55 출발, KE703, 프레스티지석.그래도 밥은 거르지 않겠다고, 깨워달라 요청했고 아마도 황태해장국이었던 것 같다. 도쿄까지 .. 2022. 5. 2.
[태국/방콕] 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수라웡세, 스위트룸 / 기본룸 리뷰 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수라웡세는 현재 운영 중인 방콕 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실롬 지역의 호텔이다. 18년도와 19년도에 각 2박씩 묵은 경험으로 호텔에 대한 리뷰 및 추천 포인트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룸 타입은 총 12개 타입으로 나뉘어 있다.(묵었던 룸에 해당하는 타입에 굵게 표시)- 게스트룸 킹/트윈 - 19층 이상 게스트룸 킹/트윈- 1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M클럽라운지 액세스 게스트룸 킹/트윈- M클럽라운지 액세스 1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2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3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M클럽라운지 액세스 바이스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 M클럽라운지 액세스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분류로만 보면 기본 룸 보다 스위트 룸 종류가 더 많은 듯하다.. 2022. 4. 30.
[서울/홍대] 홍대 합정 라멘 맛집 BEST 6, 총 여섯 곳 가본 후기 오늘은 홍대와 근처 합정, 상수 지역에서 가본 라멘 맛집 총 여섯 곳의 후기를 같이 작성해보려 한다. 홍대는 맛집도 많고, 괜찮은 카페도 많은데 특히 맛집 중에서도 일식집이 몰려있다. 예전부터 일본식 덮밥집, 일본식 라멘집, 일본식 카츠집, 일본식 카레집 등 이런 맛있는 일식집들이 모여있어서 상권이 형성된 듯하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홍대에서 라멘을 먹고싶다 하면 적어도 아래 다섯 곳은 빼놓을 수 없을 것. 내 맘대로 정한 홍대 합정 상수 5대 라멘 맛집! (+번외로 한 곳 추가) 홍대입구에서부터 합정 상수까지 내려가는 걸로 순서를 정해서 먼저, 첫 번째는 1. 마시타야 블랙라멘 추천 일본라멘 전문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29라길 26(서교동 333-16) 목-월 11:30-17:00, 매.. 2022. 4. 28.
[호텔/메리어트]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시내 관광 없는 2박4일 Hong Kong SkyCity Marriott Hotel은 홍콩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공항이 있는 같은 섬에 위치해 있어서 셔틀버스가 있으니 공항 내 호텔 데스크로 가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인 곳인데, 두 번 다 티어 혜택으로 프라이빗 셔틀 서비스를 받았다. :) 그리고 체크인도 데스크나 라운지가 아닌 룸에서 진행해 주는 점이 굉장히 편리하다. 다만 지난번 첫 방문 때는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기본 룸에서 한 단계 정도만 업그레이드받았다. 그렇지만 방에 들어온 순간 인상적인 점은 예약할 때 선호사항에 저장해 둔 추가 베개를 미리 세팅해 둔 세심함이었다. 룸 사진은 기본 룸이라 많이 안 찍었는데, 일단 TV에 내 이름 앞 MS. 고마워..... 2022. 4. 26.
[미국/시애틀] 로컬 카페 추천, Storyville Coffee 시애틀에 가면 가야 할 카페는 어디일까. 당연히 첫 번째는 스타벅스 1호점이겠지. 그리고 또 갈만 할 카페를 찾아보다가 예전에 인스타를 보다가 저장해 둔 스토리빌 커피가 떠올랐다. 시애틀 로컬 카페이고 총 세 개 지점이 있는데, 세 곳을 모두 지도에 저장해 두고 뭔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 매장은 붐빌 것 같아서 묵고 있는 호텔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향했다. 1st 아브뉴와 메디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곳. 바둑판 길이지만 언덕이 많았던 시애틀의 길. 이 길을 따라 내려왔다. FROSTED CINNAMON ROLL & CAPPUCINO 처음 주문했던 카푸치노 한잔과 시나몬롤 한 조각. 기대했던 이상으로 맛있었다. 주문받는 직원이 엄청 친절했는데 당시에는 멤버십 회원가입을 위한 이메일 주소만 알려주면 스.. 2022. 4. 25.
[제주/한경면] 제주자연을 품은 공간, 카페 스팅그레이 STING GREY 요즘 아주 나만 빼고 다 제주 가는데 부럽네 암튼, 다녀온 지 6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여긴 작년 여름에 오픈한 얼마 안 된 카페인데, 숙소 가까운 곳 중 카페를 찾다 보니 찾아진 곳. 해가 질 무렵에 가는데 굉장히 좁은 길에, 비포장 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계속 가도 되나 싶은 길인데 잘못 들어온 거 아닌가 싶을 때쯤 보였다. 제주 자연을 품은 공간 스팅 그레이에 왔다. 주차를 돌담이 있는 곳에 하고 바라본 카페의 모습.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이 건물만 있다. 정말 자연에 둘러싸인 자연을 품은 공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 들어가는 입구. STING GREY makes you shine이라고 쓰여있고 옆에 돌이 놓여 있으니, 뭔가를 뜻하는 것이 있어 이렇게 해 두신 거겠지? 왼쪽으로 보면 우리가 들어.. 2022. 4. 24.
[베트남/다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코너 스위트 룸 3박 후기 베트남 다낭은 코로나 이전, 한국인이 가장 여행 많이 가던 도시중 하나였다. 베트남 패키지여행의 반 이상이 다낭일 정도로.. (호찌민이나 하노이는 관광보다는 상용 목적이 많다) 해외여행을 생전 처음 가보신다는 어르신들도 다낭 패키지를 시작으로 가신 분들이 많았고,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비행 노선이 확대되면서 다낭은 과장하면 한국 여행객이 반 정도는 되었던 곳.. 그런데 나는, 어쩌다 보니 인천/김포가 아닌 방콕에 머물다 다낭으로 출발하게 되었고, 생전 처음 타보는 항공사인 방콕항공을 이용했다. (tmi로 약 20년 전, 첫 해외로 가는 비행기로 푸껫항공을 탔었는데.. 정말 다시는 타고 싶지 않게 무서웠던ㅜㅜ경험ㄷㄷㄷ) 아무튼, 1시간 40분 정도의 비행시간인데도 기내식이 나왔다. 그 와중에도 신청했던 기..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