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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고 여행하기

#해외/맛집ㅣ카페 투어22

[스페인/BARCELONA]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퀴멧 & 퀴멧, 7년 만에 또간집 무려 7년 만에 다시 찾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다른 일정이 있어 다녀온 것이라 시내 관광이나 쇼핑 등을 할 수는 없었지만, 딱 한 끼 저녁을 나가서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났다. 마땅히 찾아온 갈만한 곳이 없었어서 7년 전에 매우 만족했던 타파스 맛집,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 퀴멧 퀴멧을 가기로 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저녁 오픈시간인 6시보다 15분 정도 전에 도착했더니 정말 일빠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관광객도 많이 오고,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데 스페인 사람들은 워낙 저녁을 늦게 먹어서 되도록 오픈런하는 것을 추천하다. 관광객이 가기에 지리적으로 좋은 이유는 몬주익 언덕이랑 가깝기 때문. 나도 7년 전 처음 갔을 때 몬주익 가기 전에 들렀었다. 좌석 없이 바와 테이블만 몇 개 있는 공간.. 2023. 2. 13.
[태국/방콕] 최근 방콕 여행 3박 5일 - 출국, 식음료, 마사지 그리고 방콕 교통 꿀팁! (feat. 민니 태국 브이로그 맛집) 2019년 12월 초를 마지막으로 가지 못했던 방콕에 드디어 다녀왔다.2023년 1월 초에 올 해의 첫 여행으로.다녀온 지 단 며칠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후기ㅎㅎ호텔이랑 항공에 대해서는 따로따로 또 쓰는 걸로 하고, 거의 먹고 온 것에 대해서만 먼저.일단 출발을 정말 오랜만에 1터미널에서 했는데, 태국으로 갈 때는, 여러이유가 있어서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퍼시픽을 탔다.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3층에서 짐을 부치고, 환전수령도 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플레이팅이라는 식당으로 갔다.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 회원이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대상카드와 당일 항공권을 보여주면, T1 플레이팅에서는 진곰탕 또는 김치찌개 중에 무료식사를 받을 수 있다.(2023.01 기준)원래는 순두부찌개랑 곰탕 중.. 2023. 1. 15.
[일본/오사카] 먹는 것만 남은 3박4일 오사카 첫 여행 후기 / 스시긴 / 카메스시 / 츠루동탄 / 덴푸라 다이키치 / 도톤보리 스시잔마이 / 이치란라멘 여덟 번 다녀온 오사카 여행 중에 첫 번째 방문 때의 오사카 후기. 4월 초 벚꽃 필 무렵, 벚꽃 시즌의 오사카 간사이는 매우 붐볐지만 한 번 정도는 다녀올 만한 것 같다. 특히 교토. 첫 호텔이자 그동안 가장 여러 번 묵었던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 그동안 여러 번 선택할 수 있었던 이 호텔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고, 간사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직행 버스가 있다. 단점은 리노베이션 전이라 살짝 오래된 느낌이 있었고, 룸이 작은 편. 그렇지만 일본에서 이 정도는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니라서 단점이라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오사카를 먹고 쇼핑하러 나가지, 호캉스 하러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딱 여행하기 적당한 정도. 호텔에 짐을 두고 맨 처음 달려간 곳은 이치란라멘. 비가 왔지만 워낙 관광객이 많을 시즌.. 2022. 10. 11.
[태국/방콕] 센트럴 엠버시 먹을만한 곳 추천 - 방콕 쇼핑몰 후기 2탄 첫 번째로는 아이콘시암 편을 올렸었는데 방콕 쇼핑몰 2탄. 센트럴 엠버시에서 먹을만한 곳과 다녀온 곳들 후기를 써보려 한다. 일단 센트럴 엠버시 위치는 BTS수쿰빗 라인의 칫롬 역과 플런칫 역 사이에 있다. 플런칫 역에서 좀 더 가깝고, 호텔 파크 하얏트 방콕이 안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5성급 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러 복합 쇼핑몰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편에 속하고, 여러 명품 부티크와 식료품점 등이 있다. 방콕에서 주로 짜오프라야 강가부터 씨얌, 수쿰빗, 아쏙, 프롬퐁, 통러 근방에 숙소를 잡는다. 그 주요 역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들이 거의 있는 편. 센트럴 엠버시에는 먼저 지하에 잇타이라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스트릿 푸드들을 좀 더 깔끔하게 맛볼 수 있지만 시내 스트릿 가격보다는 (당연히) 비.. 2022. 7. 22.
[호주] 시드니, 멜버른 브런치 카페 투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먹었던 것과 카페들. 호텔에서 조식 먹고, 저녁도 먹고 해서 밖에서는 많이 먹을 일이 없었어서 8박 9일 여행임에도 몇 군데 안되지만, 가기 한참 전부터 지도에 가고 싶은 곳들 저장은 엄청나게 해 두었었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카페라도 많이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호주는 보통 카페가 아침 6-7시쯤 문을 열어서 오후 3시 정도면 문을 닫았다. 스타벅스도 오후 6시쯤 닫는 곳이 대부분. 어릴 적 부터 호주는 밤문화가 없고 퇴근하면 모두 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저녁시간을 보낸다고, 밖은 깜깜하다고 했던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시내 번화가도 그런 경우가 많았다. 번화가라고 할 만한 거리도 없다고 해야 하나 그냥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곳. 그래서 낮밤을 바꾸어 사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 2022. 5. 23.
[베트남/냐짱] 나트랑 맛집 포피스피자와 촌촌킴 먹고, 콩카페 가기 오늘은 코시국 바로 전 19년 11월에 다녀온 베트남 나트랑, 냐짱에서 4박 지내는 동안에 호텔 밖 시내에서 먹고 마신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나트랑에 도착했을 때 시간이 밤 12시가 다 되어서 도착한 밤에는 저렴이 호텔에서 1박 했고, 다음 날 조식 먹은 후 바로 쉐라톤으로 옮겨서 3박을 했다. 쉐라톤에서 3박 하는 동안 조식과 저녁은 라운지에서 적당히 때울 수 있어서 딱히 밖에서 따로 사 먹을 일이 없었는데, 하루 점심과 마지막 집에 가는 날은 체크아웃 후라서 라운지 이용이 안되기 때문에 밖에서 먹어야 했다. 그렇게 다녀온 식당이 포피스피자와 촌촌킴이다. Pizza 4P's 는 베트남 하이퐁, 호찌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 그리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피자 체인점이다. 매장 수는 다 합쳐서 30.. 202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