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먹고 마시고 여행하기

#해외/맛집ㅣ카페 투어22

[태국/방콕] 아이콘 시암 먹을 만한 곳 추천 - 나라 Nara / 팁싸마이 / MK Live / 더 커피클럽 다녀온 후기 방콕에서 아직까지는 가장 최근에 오픈한 대형 쇼핑몰이 아이콘 시암일 거다. 오픈해서 얼마 안 됐을 무렵부터 코로나 시국 이전까지 아이콘 시암으로 밥 먹으러 다섯 번 정도 다녀왔는데 각각 올리기엔 짧아서 모아서 올려보려고 한다. 대부분 다른 쇼핑몰에도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이거나 길거리 식당에서 유명해져 분점으로 오픈한 곳이라 무난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들이다. 뭔가 특별하지는 않아도 실패는 없이 한 끼 먹고 가고자 한다면 추천하는 곳들. 먼저 아이콘 시암은 방콕 시내에서 강가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가거나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대부분의 건너편 호텔에서는 호텔의 무료 셔틀 보트가 있으므로 시간을 확인하고 타고 가면 된다.(*Room Key 등으로 호텔 투숙자임을 확인할 수 있음)   .. 2022. 5. 15.
[미국/시애틀] 로컬 카페 추천, Storyville Coffee 시애틀에 가면 가야 할 카페는 어디일까. 당연히 첫 번째는 스타벅스 1호점이겠지. 그리고 또 갈만 할 카페를 찾아보다가 예전에 인스타를 보다가 저장해 둔 스토리빌 커피가 떠올랐다. 시애틀 로컬 카페이고 총 세 개 지점이 있는데, 세 곳을 모두 지도에 저장해 두고 뭔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 매장은 붐빌 것 같아서 묵고 있는 호텔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으로 향했다. 1st 아브뉴와 메디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곳. 바둑판 길이지만 언덕이 많았던 시애틀의 길. 이 길을 따라 내려왔다. FROSTED CINNAMON ROLL & CAPPUCINO 처음 주문했던 카푸치노 한잔과 시나몬롤 한 조각. 기대했던 이상으로 맛있었다. 주문받는 직원이 엄청 친절했는데 당시에는 멤버십 회원가입을 위한 이메일 주소만 알려주면 스.. 2022. 4. 25.
[일본/오사카,도쿄,후쿠오카,나고야] 그동안 먹었던 이치란 라멘 기록… 실패 없을 레시피 코로나가 퍼지기 직전까지 한 해에 적어도 서너 번, 많게는 대여섯 번쯤은 갔던 일본. 그렇게 많이 갔어도 항상 가서 먹는 라멘집은 이치란이었다. 보통 이치란은 24시간 영업하거나 새벽 1-2시까지는 문을 열어두기 때문에 늦게 일정 마무리해서 갈 곳이 없을 때 주로 먹기도 했다. 어느 도시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고, 굳이 뭐 먹을지 또 검색하지 않아도 되고. 더군다나 내 입맛에도 잘 맞으니. 그리고 어떤 지점을 가더라도 맛이 거의 동일하다. 어느 체인 음식점이건 점바점은 존재하지만. 그나마 덜한 편이라고 해야 하나. 이치란 라멘의 본점은 후쿠오카 나카스 강변에 있다. 그리고 텐진니시도리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네모 찬합 같은 그릇에 나오는 곳이다. 매번 먹을 때 체크했던 레시피는 비슷했던 것 같다. 맛-진한.. 2022. 4. 6.
[프랑스/PARIS] 파리 6구의 아늑한 프랑스 가정식 맛집 La Jacobine 생제르맹 거리 안쪽 길에 조그마게 자리 잡은 레스토랑, 살롱 드 떼 Salon de Thé, 라 자코빈. 현지인에서부터 각 나라의 여행객들을 비롯 이젠 한국인들에게 까지 알려지게 된 곳이다. 나도 당시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언니에게 소개받아 찾아갔었다. 이미 파리에 있던 한국 친구들은 다 알고 있더라. 여행할 때 가성비, 가심비만큼 중요한 것이 시간인데. 하루 종일 시내를 돌아다녀 다리가 아픈 와중에도 한 시간을 앞에 서서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들어간 내부는 너무 아늑했고, 직원은 친절했다. 전식 연어샐러드와 내가 시킨 본식인데, 오리고기였던 것 같다. 이건 뭔지 기억이 안 나.. 아무튼 테이블이 크지 않아 세 접시로 꽉 찼다. 쌍뀔로뜨 맥주와 모나코 한잔.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는 한두.. 2022.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