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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고 여행하기

#해외/맛집ㅣ카페 투어22

[발리 3주 여행] 우붓 지락실 한식당 클라우드 나인 두번✌️ 다녀온 후기 쿠타 > 스미냑 > 우붓으로 이동한 첫날, 발리에 온 지 10일 만에 드디어 한식당에 갔다. 해외 오래 나가더라도 한국식당 잘 안 가는데, 엄마도 나도 이때쯤에는 한식이 절실했다. 그리고 우붓에는 특히 갈만한 한식당이 많은 느낌. 그래서 첫날부터 클라우드 나인으로 갔는데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나서 바로 지락실에 나왔던 한식당임을 알 수 있었다. 뿅뿅 지구오락실2 발리 편은 특히 여러 번 봤던지라 식당 안 어디 쓰여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지락실 멤버들이 앉았던 단체석이 보자마자 익숙했다. 아 여기가 그 삼겹 맛집이구나. 우붓 도착한 날에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스마트 셔틀을 처음 이용해서 가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그런대로 잘 도착했다. 식당이 우붓 시내 북쪽으로 약간 외진 길에 위치해 있는데 스마트 .. 2024. 2. 12.
[발리 3주 여행] 짱구 스미냑에서 먹은 것들 후기 - 센소리움 SENSORIUM / UNIBOWL PokeBowl Bali / 와룽 니아 WARUNG NIA / 호그 와일드 HOG WILD BBQ 📍 짱구 스미냑에서 먹을만한 식당 / 브런치 / 레스토랑 (23년 12월 다녀온 곳들) 1. 센소리움 SENSORIUM 발리 3주 여행에 밥집중에 여긴 꼭 가야지 했던 유일한 곳이다. 지락실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스미냑에서 짱구까지 가는데 한 시간이나 걸릴 줄이야. 거리로만 보면 이해가 안 가는데 발리에서는 그렇다. 오픈부터 줄 서는 맛집이지만 영업 마감시간이 오후 4시라 3시쯤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테이블은 꽉 차있었고 바 자리로 안내해 주었다. 메뉴를 보는데 사진 없는 텍스트로만 된 메뉴라서 뭘 시켜야 할지 몰라 내가 썼던 포스팅을 다시 봤다. 가기 전에 좀 찾아보고 갔어야하는데 대부분 그냥 여기 갈까? 하고 택시 불러 가고 그랬더니. 위 사진에서 콘립스만 빼고 세 가지를 .. 2024. 1. 16.
[태국/방콕] 지금 가장 핫한 무카타 숯불구이 맛집, 친보댕 ชิ้น โบ แดง Chin Bo Dang 요즘 방콕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무카타가 아닐까. 예전 대략 20년 전쯤 처음 방콕 갔을 때만 해도 나는 무카타를 잘 몰랐고 푸팟퐁커리, 팟타이, 쏨땀, 수끼, 똠양꿍 이렇게 많이 먹곤 했는데, 이제는 팟카파오, 커 무양, 쏨땀 그리고 무카타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먹거리에도 트렌드라는 게 있고 물론 변함없이 항상 찾는 트레디셔널, 시그니쳐 음식들도 있다. 방콕에서는 큰 쇼핑몰에 거의 유명한 식당들, 다양한 메뉴들이 다 있기에 먹을거리 걱정이 없다. 예를 들어 팁싸마이, 재당 쏨땀, 쏨분 시푸드 등등 모두 다 대형 쇼핑몰에 가도 맛볼 수 있는 로컬 맛집들. 무더운 날씨에 로컬 식당에서 무카타를 먹으면 대부분 밖으로 뚫려있고 에어컨이 없어서 힘든데, 엠쿼티어 쇼핑몰 헬릭스 스카이 다이닝 .. 2024. 1. 6.
[태국/방콕] 대형 쇼핑몰 카페투어(엠쿼티어, 아이콘시암, 쌈얀밋타운) | 그랩 딜리버리 feat.택시어플 그랩만 쓰는 이유 ◾️ 엠쿼티어 Emquartier 엠쿼티어 엠콰티어 엠꺄띠에 아무튼 Emquartier는위치 BTS 수쿰빗 라인(연두색), Phrom Phong 프롬퐁 역과 연결된 쇼핑몰이다.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건너편에는 더 오래된 엠포리움까지 있어서 규모가 큰 편.프롬퐁에서부터 통러 역 주변은 일식 레스토랑, 이자카야, 마사지샵도 몰려있는 지역. ☕️ D’ARKD’ARK는 커피도 맛있고, 엠쿼티어 점은 칵테일 바 같은 분위기도 난다.엠쿼티어 지점이랑 아이콘시암 지점만 몇 번 가봤는데, 그 외에도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 그리고 통러 쪽에 단독지점으로 이렇게 방콕에 총 다섯 지점이 영업 중이다. 메뉴를 보면 역시나 여기도 가격이 조금 올랐는데, A cup of coffee + 3 sweet bites = .. 2023. 10. 26.
[프랑스/PARIS] 파리 1구 루브르, 오페라 근처 우동맛집 / 우동쥬베이 / 카페 베흘레 / 사누키야 / 뛸르히 크리스마스 마켓 파리의 그야말로 중심에 있는 1 구역에는 일본음식점들도 모여있고, 한국마트인 K-MART 등 아시아 식품점 또는 레스토랑이 많다. 그래서 여행으로 갔어도 만만하게 먹을만한 걸 찾을 때 가게 되는 곳이다. 지난 12월에 갔을 때 우동쥬베이와 카페 베흘레를 다녀왔고, 그 주변에서 다녀왔던 사누키야와 크리스마스 마켓도 같이 올려본다. 우동쥬베이 Udon Jubey 파리 12월은 극성수기 시즌이라 어딜 가나 사람 많아서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줄 서서 들어갔다. 한 40분 이상은 줄 섰던 것 같고. 여기 1층은 정말 협소한데, 지하로 내려가면 그래도 자리가 좀 있는 편이다.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1층 바 좌석에 바깥을 보고 앉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저기 앉으면 너무 부담될 거 같았는데 다행히도 지하에 .. 2023. 4. 9.
[일본/오사카] 아홉 번째 오사카 먹여행, 교토 카페, 그리고 편의점 쇼핑 3년 만에 오사카인데, 근데 이제 오사카만 아홉 번째인. 로나코 이후에 지난 10월 도쿄에 한 번 다녀오고 이번에는 오사카다. 22년 말, 숙박일 수를 채워야 하는데 연말인 데다가 미친 듯이 치솟은 한국 프라퍼티들의 가격.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그 가격에 저곳을? 가야 할 바에는 어차피 로블 동반자 쿠폰도 써야 하는데 일본을 가는 게 낫겠다는 결론. 물론, 오사카도 싼 건 아니었지만. 그나마 이리저리 따져봤을 때 가장 나았다. 총 6박 일정인데, 교토 3박 / 오사카 3박으로 나눴다. 교토에서는 웨스틴에서 2박, 숙박권을 써야 했다. 도저히 유상으로는 감당이 안됐기 때문. 도착했을 때 묵은 목시 1박에도 20만원 정도를... 오사카 3박은 고민이 많았는데, 페어필드 3박으로 마무리지었다. 결론은 성공적..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