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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 마시고 여행하기

#해외/여행기23

[일본/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교토 하루카 티켓, 키티 아톰 이코카 패스 구입 방법 / 목시 교토 니조 호텔 Moxy Kyoto Nijo 오사카, 교토 3박씩 총 6박 일정, 인천공항에 주차하면 1일 9천 원이고,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그에 반값 정도다. 짐을 가지고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가야 해서 번거롭긴 하지만 일정이 길다면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으니 이렇게 갔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운서역과 주차장이 연결되어있지 않아서 조금 후회하긴 했지만. 이번 7월에 운서역 공영주차장 요금 1일 만원 인가로 올릴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럼 이제 공항 주차장보다 비싸져서 더 이상 이용할 일은 없어지겠다. 분명 오전 비행기였는데, 출발 지연이 됐다. 이유는 있었지만 간사이 공항 도착 후 수속도 시간이 걸릴 거고, 교토로 이동도 해야 하고 가까운 일본이지만 호텔 도착하면 저녁이 될듯하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체크인 수속 마치고 면세구역 들어와 마티나 라운지에.. 2023. 6. 25.
[미국/조지아] 애틀랜타 6박 7일 동안에 먹은 것들 모아모아 봄 / 미국 차량털이 당함 주의 대처 방법 1. 사진 없는 공항 버거킹 애틀랜타 도착해서 먹었던 첫 끼니는 공항 버거킹. 사진은 없지만 이게 감튀가 바로 튀겨 따뜻하니 꽤나 괜찮았다. 버거는 주니어 와퍼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없다면서 기본 와퍼로 주던(세트 $11.63, 17,000원). 바 자리에 앉아서 먹는데 주변에는 주로 공항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간간히 무서운 분들도 계심. 그래도 공항이라 덜 무서운 분위기에서 빨리 먹으려 노력했던. 애틀랜타 도착해서 첫 1박은 공항 근처 페어필드에 묵었다. 미국에서는 티타늄 따위 등급이 무슨 소용이야. 페어필드여도 1박 20만 원이 넘지만 주는 건 고작 이것뿐. 물도 어쩜 저렇게 조그만 걸 주는지. 달라스 숙소에 남기고 온 물 중 몇 개라도 캐리어에 넣어올 걸ㅠ 2. 배달; 도어대시(Door Dash.. 2023. 5. 4.
[미국/텍사스] 댈러스 4박 5일 동안에 먹은 것들 모아모아 봄, 미국 배달음식 도어대시 후기 1. 갤러리아 몰 스타벅스 도착해서 마셨던 첫 음료, 그리고 있는 동안 계속 마셨던 펌킨 스파이스 라테($5.9). 핼러윈에 가까운 기간에만 마실 수 있는 한정 음료인데, 12년 전에도 마셨던 거라 오래된 기간한정이지만 스벅의 나름 시그니쳐 음료라 할 수 있다. 호불호가 있는 맛인데, 이유는 아마도 시나몬 때문인 듯하다. 계피향이 진한 편. 그래서 나는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예 못 마시는 음료다. 날씨가 제법 쌀쌀할 때 몸을 확 따뜻하게 해주는 맛, 시나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극호인 맛. 2. 배달; 도어대시(Door Dash) - FIVE GUYS BURGER 댈러스에서 이렇게 배달이 비싸고 힘들 줄 알았다면, 저녁 먹을 걸 오후에 갔던 몰에서 포장해 오는 건데.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기에.. 그.. 2023. 5. 3.
[인도네시아] 23년 자카르타 입국 서류 준비, 골든버드 공항 택시 예약, 환전 인도네시아 입국은 17년도 발리, 19년 1월 자카르타 이후로 세 번째다. 이전까지는 입국 시에 비자가 따로 필요 없었는데, 이번에는 도착 비자가 필요했다. 코로나 이후로는 각 나라별로 입국 시 준비서류가 있는지 꼼꼼히 미리 체크해 보는 편이 좋은데, 나는 주로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편이다. https://www.koreanair.com/kr/ko/travel-update/covid19/map 이번에는 왕복 편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메일을 통해서도 계속 알림을 줘서 더욱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23년 3월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입국 시 필요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자면. 1. e-voa 인도네시아 도착 비자 2. 예방접종증명서 3. 온라인 세관 신고 4. 택시예약증 1. e-voa 인.. 2023. 3. 24.
[일본/도쿄] 2년 10개월 만의 도쿄 2박 3일 / 롯폰기 렘 호텔 / 블루보틀 브런치 / 이치란라멘 / 스시잔마이 / 도쿄 택시 드디어 일본을 다녀왔다. 2년 10개월, 거의 3년 만에. 2019년 12월 초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도쿄.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나 하는 마음과 너무도 가고 싶었는데 언제 갈 수 있나 기다렸던 마음으로 양가감정이 들었다. 사실, 미국을 가기 전 경유하는 여정이었는데, 그래도 먹고 싶었던 것도 먹고 가고 싶은 마음에 2박으로 잡았다. 가깝고도 먼, 인천공항 조차도 2년 8개월 만에 갔다. 정말 자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갔던 곳인데 감회가 너무 새롭다. 이제 한국 입국 시 PCR 검사도 없어지고, 일본 여행도 90일 무비자로 다시 가능하게 되었으니, 공항에도 살짝 활기가 보였던 것 같다. 일단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짐을 부치고, 시큐리티 체크를 거쳐 드디어 면세구역으로 들어간다. 각각의 시간은 그렇게.. 2022. 11. 15.
[말레이시아] 말라카 투어 / 르 메르디앙 푸트라자야 호텔 스위트룸 리뷰 사실 쿠알라룸푸르 자체에서는 볼 게 별로 없는 곳인데, 쇼핑을 하기에도 그렇게 특화된 곳이 아니고. 그럼 여기서 3박을 잡고는 무얼 해야 할까. 쿠알라룸푸르에서 주변에 갈 만한 곳으로 추천받은 말라카. 편도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약 150km. 혼자 다녀오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한국 투어업체를 선택했다. 열명 정도 되는 인원이었고, 묵고 있던 각자의 호텔로 픽업을 왔다. 내가 거의 마지막쯤 탔던 것 같고, 두 시간을 달려 도착했을 때 말라카는 쿠알라룸푸르와는 또 다르게 해가 쨍쨍했다. 도착하자마자부터 관광이 시작됐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부분인데, 차가 밀려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엄청 훑고 지나갔다. 설명이랄 게 거의 없이 빨리빨리 옮기는, 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 움직였..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