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에서 4박 하는 동안 이틀 구경할 날이 있었는데 하루는 쾨켄호프를 다녀왔고,
하루는 잔세스칸스와 하이네켄 박물관 포함 시티 구경을 했다.
📍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잔세스한스는 기차를 타고 갔고, 드디어 우리가 네덜란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그 풍차마을에 도착했다.
역에 내려 걸어가는데 배가 고파 들어간 식당.
📍 Café de Slager (Slager aan de Schans)
스테이크는 실패하기 어렵기도 하고, 감자가 진짜 맛있었음!!
케첩 말고 마요네즈를 듬뿍 준다는 점.
검색 없이 간 곳인데 맛있으면 땡잡은 기분이.
끼니도 채웠으니 본격적으로 돌아다니며 구경.
사람들이 실제 살 것 같은 마을이었다.
바람이 꽤 불었지만 풍차가 워낙 커서 평온해 보인다.
다시 열차를 타고 암스 시티로 이동-
중앙역 앞은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
📍 하이네켄 박물관
걸어서 하이네켄 박물관까지 갔다-
그래도 네덜란드에 왔는데 여기는 구경해봐야 할 것만 같아서..
처음에 물과 보리만 섞은 맥주가 되기 전 과정을 시음하게 해 준다.
그다음에는 완성된 맥주 시음!
맥주는 무제한 시음 가능하지만 한잔 마시고 끝ㅋㅋ
입장료가 꽤 비싼 편이기 때문에 잘 먹는 사람이면 여러 잔 드시길ㅋㅋ 암스테르담은 전체적으로 입장료가 다 비쌈;;
시티 여기저기 구경하고 하루종일 너무 걸었다 보니 시티버스도 한번 탔는데,
신기하게도 버스 안에 요금 받는 분이 앉아 계시는. 어떻게 타는지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 탑승했는데 알아서 결제해 주심.
📍 코트야드 바이 매리어트 암스테르담 아레나 아틀라스
암스테르담에서 총 4박 일정을 앞 2박은 엘리먼트에서 다음 2박은 코트야드로 잡았다.
코트야드임에도 가격이 높은 편이라 포인트 숙박으로..
정말 아무 혜택도 없는 기본 룸 온리인데 300유로에 육박하는 1박 비용이라니! 유럽 물가 정말 절레절레에요-🤦♀️
늦은 저녁으로 룸서비스라도 먹자 했는데,
호텔 1층 식당에서부터 트레이를 받아 직접 객실까지 들고 온 셀프 룸서비스ㅋㅋ
리조또 비슷한 건데 다른 이름이 있었던 네덜란드 식 리조또? 맛은 있었다.
네덜란드 첫 여행을 마치며,
암스테르담은 자전거와 운하의 도시,
도시 전체에 대마향이 너무 강하고 입장료가 비싸지만
평균적으로 굉장히 큰 키의 사람들이 적당히 친절했던 곳.
시간이 많았다면 로테르담도 가보고 했을 텐데 다음에 다시 한번!
(프랑스 동부에서 어학연수 했지만 아직도 벨기에, 룩셈부르크는 못 가본 1인..ㅋㅋ)
⚠️ 주의할 점, 상대적으로 우버 잡기가 힘든 편이라 공항 가는 시간은 넉넉히 잡을 것!
→ 이로 인해 공항에 출발 1시간 전까지 도착 못해서 오버부킹으로 밀려 예약한 비행기 못 타게 된 사연은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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