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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2

[일본/도쿄] 2년 10개월 만의 도쿄 2박 3일 / 롯폰기 렘 호텔 / 블루보틀 브런치 / 이치란라멘 / 스시잔마이 / 도쿄 택시 드디어 일본을 다녀왔다. 2년 10개월, 거의 3년 만에.2019년 12월 초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도쿄.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나 하는 마음과너무도 가고 싶었는데 언제 갈 수 있나 기다렸던 마음으로 양가감정이 들었다.사실, 미국을 가기 전 경유하는 여정이었는데, 그래도 먹고 싶었던 것도 먹고 가고 싶은 마음에 2박으로 잡았다.가깝고도 먼, 인천공항 조차도 2년 8개월 만에 갔다.정말 자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갔던 곳인데 감회가 너무 새롭다.이제 한국 입국 시 PCR 검사도 없어지고, 일본 여행도 90일 무비자로 다시 가능하게 되었으니,공항에도 살짝 활기가 보였던 것 같다.일단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짐을 부치고,시큐리티 체크를 거쳐 드디어 면세구역으로 들어간다.각각의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22. 11. 15.
[2019-12, 도쿄] 코트야드 메리어트 긴자 호텔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방콕에서 인천 입국 후, 바로 도쿄로 갔던 코시국 이전 마지막 도쿄 여행이었다. 같은 2 터미널이지만 분리된 발권이고, 새벽 6시쯤 도착 후 아침 10시 출발이었어서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 및 입국심사를 진행했다. 같이 방콕에 다녀온 사람들과 인사, 배웅도 할 겸.  더운 나라에서 겨울 나라로 가다 보니, 이때 짐도 참 복잡했다. 여름옷, 겨울옷 다 챙겼어야 했으니까. 그리고 밤 비행기 타고 와서 또다시 비행.. 짧았어도 왔다 갔다 힘들긴 하다. 경유시간 얼른 타고 싶었다. 차라리 일등으로 타서 기내에서 쉬자. 이륙해서 식사가 나올 때까진 눈 좀 붙였다.  ICN-NRT 09:55 출발, KE703, 프레스티지.그래도 밥은 거르지 않겠다고, 깨워달라 요청했고 아마도 황태해장국이었던 것 같다. 도쿄까지 두..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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