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오선 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코트야드 오사카 혼마치.
혼마치 지역이 중간 즈음에 있어서 아래 동네인 난바, 신사이바시 지역이나 윗동네 우메다 지역으로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위치다.
코트야드 오사카 혼마치 호텔은 메리어트 프라퍼티로 2019년에 오픈했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방문했기에 당시에는 투숙 후기나 정보가 정말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역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올라가는 데 조금 고생을;;
호텔 바로 앞 역 출구에는 계단뿐인데, 바로 개찰구라 다른 출구로 이동을 할 수도 없었고,
거의 4-5층 높이를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갔다.😓😓
아무튼 호텔에 도착했고, 티타늄 티어에도
일본 메리어트는 거의 업글을 안 해주기 때문에 기대도 안 해서 오히려 편함? ㅋㅋㅋ
🚪 코트야드 오사카 혼마치 룸 타입
게스트 룸 24㎡ ▷ 컴포트 룸, 저층/고층(16층 이상) 24㎡ ▶ 엠비셔스 룸, 저층/고층 24㎡ ▷ 코너, 라지 룸 30㎡ ▷ 코트야드 게스트 룸, 중간층 24㎡ ▷ 도심전망, 고층 뷰 게스트 룸 24㎡ ▷ 콜라보레이션 대형 게스트 룸, 코너 객실 30㎡ ▷ 코너, 코트야드 스위트, 고층(16층 이상) 54~61㎡ |
위와 같이 구분되어 있고, 객실 구분이 크기에 따라 업되는 것도 아니라서 헷갈리는데.
아마 가장 기본인 게스트 룸을 예약했고, 받은 객실은 엠비셔스 룸이라서 객실 크기는 같지만 업그레이드 해줬다고 할 수 있는 듯.
엠비셔스 트윈, 게스트 룸, 더블침대 2개.
방 안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오른편으로 욕실이 있었고, 오픈형 옷장이 보인다.
Ambitious, Guest room, 2 Double.
신규 호텔 다운 새것 새것 한 모습. 침구도 새것이라 빠득빠득하고, 바닥도 나무라서 좋다.
객실 들어와 보였던 오픈형 옷장에는 좋아하는 얇은 면 샤워 가운 두 개가 걸려있다.
욕조가 없는 샤워실도 깔끔하고 코트야드의 어메니티가 있었다.
최근 오픈한 코트야드는 대부분 비슷하게 지어진, 마블 세면대의 모습이다.
물 두병 있고, 전기 포트, 커피 머신 둘 다 있다.
추측하기에 기본 게스트 룸에는 놓여있지 않을 것 같은 커피 머신.(확실X)
커피 캡슐이 넉넉히 있어서 잘 마셨고, 미니바 서랍 안에는 TWG 티백도 있었다.
오른쪽 옷장은 침대 머리 부분 근처에 있었는데 좁지만 옷걸이는 많았고, 러기지 랙도 있어서 잘 사용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벽걸이 TV. 침대랑 거리가 가까워서 너무 커도 별로일 듯.
(일본에서는 언제나 KBS WORLD를 틀어두는데 한국 옛날 드라마 다시 보는 재미-)
코트야드 오사카 혼마치는 한 층에 15개 내외로 객실이 많지는 않다.
16층 이상이 고층 객실로 구분되니까 12층은 중간층 정도 되어 보인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했던 객실.
클럽 라운지 칵테일 아워 시간에 맞춰 한 번 가보았는데 주류와 안주 위주로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저녁을 먹고 들어왔기에 로제 와인 한잔에 과자들 몇 개 집어먹고 왔다.
코트야드 오사카 혼마치에서 부대시설 이용을 못해봤는데 호텔 내 공중목욕탕과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 공중목욕탕 2:00 PM - 1:00 AM / 5:00 AM - 10:00 AM
- 피트니스 센터 24 Hours, 7 days a week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혼마치
コートヤード·バイ·マリオット大阪本町
Chuoku, 2 Chome-3-7 Minamihonmachi, Osaka, 541-0054 일본
그동안 오사카에서는 우에혼마치 역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를 자주 갔었는데 공항 왕복 교통이 편한 반면 연식이 오래되었다. 객실들을 리모델링 진행하긴 했지만 건물 자체가 오래됨.
코트야드 오사카 혼마치는 혼자 여행하거나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맞는 딱 깔끔한 호텔이다. 1박 20만 원 이내라면 추천할 만한 곳. 당시에는 박 당 14-15만 원 정도로 묵었는데 요즘은 25만 원 이상.
사실 페어필드와 비교해서 크게 두드러지는 장점이 없어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면 그냥 페어필드 난바로 갈 것 같긴 하다.(근데 여기도 요즘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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