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2박 > 해밀턴 1박 후 한국으로 가야 하는데
토론토에서 인천으로의 리턴 편 마일리지 항공권 대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아
결국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이동해서 1박 후 밴쿠버에서 인천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그렇게 머물게 된 쉐라톤 밴쿠버 에어포트는 공항 근처라서 묵은 호텔이었지만 만족도가 높았다.
밴쿠버도 처음이었는데 아예 관광이라곤 못했지만 여기서의 스테이로 밴쿠버의 기억이 좋게 남았다.
🏨 쉐라톤 밴쿠버 에어포트
공항에서 호텔 셔틀 타는 곳에 한참 기다린 후에 셔틀을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셔틀을 탄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려 체크인을 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
쉐라톤 밴쿠버 에어포트 호텔은 건물이 두 개 동으로 되어 있는데 로비에서 떨어진 건물의 5층 객실을 받았다.
🚪 객실 Room
룸 타입 - Traditional (or Club)
Guest room, 1 King, City view, Balcony 36㎡.
전형적인 클래식한 분위기의 객실.
여기도 물 두병은 기본으로 놓여 있었음.
객실 들어와 바로 오른편으로 욕실이 위치해 있고.
샤워기 자체는 고정형이 아니긴 한데 높이 조절은 되지 않았다.
객실에 발코니가 있어서 나가보니 멀리 설산도 보이는데 호텔 주변으로는 아직 단풍도 보인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로비가 위치해 있는 건물 동.
🪙 메리어트 본보이 베네핏 Benefit
For Platinum⬆️ elite members.
아직 클럽 라운지 운영을 중단했던 시기에 투숙해서 레스토랑에서 단품 메뉴와 음료를 Grab-Go 할 수 있는 바우처를 한 장(박 당 제공) 받았고, 조식 쿠폰도 받았다.
애피타이저 메뉴를 한참 보다가 그때 가장 먹고 싶던 걸로 골랐는데 만두ㅋㅋ
음료는 체리 코크였던가. 주문 받는 서버 분이 한국 분이었는데 서로 확실치는 않으니 영어로 대화했던 기억ㅋㅋ
클럽 라운지에서 소프트 드링크, 물, 커피 등은 수시로 가져다 마실 수 있었다.
🍳 조식 Breakfast
조식 쿠폰으로 메인 메뉴 중 한 가지를 고르고 사이드와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다.
French Toast 17 / 프렌치토스트를 골랐다. 쿠폰 없이 주문하면 17 캐나다 달러라는데...🫠
Cranberry bread, apple cinnamon compote, mascarpone cheese, sliced strawberries, Canadian maple syrup
SIDES - Maple cured bacon 6.5 / 뭔가 캐나다라서 메이플 시럽 들어간 것들로만 고른 것 같은ㅋㅋ
음료는 주스와 커피 둘 다 제공 받았다. 커피는 서버가 돌아다니면서 더 마실건지 물어보곤 따라주는 방식으로-
조식 먹고 소화시킬겸 레스토랑 바깥 살짝 구경하는데 눈과 단풍잎이 함께 있는 신기한 11월 초 밴쿠버의 풍경.
수영장이 실외에 있어서 이 날씨에 이용하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ㅎㅎ
단풍국에서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공항 가기 전 호텔에서 찍어 본 단풍나무들.
🚐 공항 셔틀 Airport Shuttle
아침 먹고 바로 짐 싸서 체크아웃하고 미리 시간 봐두었던 셔틀 운영시간에 맞춰 로비 앞에서 기다렸다.
바로 옆의 메리어트, 힐튼 투숙객까지 모두 같이 타고 가다 보니 거의 꽉 차게 타고 간다.
➕ CF 리치먼드 센터, 쇼핑몰
쉐라톤 밴쿠버 에어포트 호텔에 1박 하면서 멀리 나가보지는 못하고 바로 건너편에 있는 큰 쇼핑몰, CF 리치먼드 센터에 저녁 먹으러 다녀왔다.
푸드코트에서 고르고 고른 쌀국수, 이게 12 달러였나.. 가격대비 양이 매우 작긴 했으나 맛은 그런대로 먹을 만.
그리고 A&W 패스트푸드 코너에서 그래도 캐나다에서 한 번은 맛보고 가야 할 것 같아 포장해 온 푸틴.
푸틴(프랑스어: poutine)은 캐나다의 감자 요리이다. 감자튀김에 치즈 커드와 브라운 그레이비를 곁들인 음식으로, 1950년대 후반 성트르뒤케베크 지역에서 만들어졌다. 캐나다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위안을 주는 음식으로 여겨지며, 해장 음식으로도 사랑받는다.
/ / / 밴쿠버 공항 근처에서 머물기 좋은 호텔로 추천 👍 / / /
📍 Sheraton Vancouver Airport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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