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고베 여행, 4일 차-
고베여행 3박 4일의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저녁 비행기라서 조식을 10시 반 정도까지 먹고,
호텔 바로 옆 건물 고베 패션 플라자 안의 드럭스토어와 다이소 쇼핑하고,
4일 간 쇼핑한 것들,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까지
모두 꺼내어 나열해서 사진을 찍고 난 후에 짐을 꾸렸다.
옆 호텔 플라자 고베가 있는 건물로 걸어가며 찍은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의 모습.
■ 편의점
호텔과 연결된 쉐라톤 스퀘어 2층에 위치한 패밀리마트.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에 3박 묵는 동안 매일 드나들었던 편의점 쇼핑샷.
이번에는 사서 거기서 먹은 것보다 가져온 게 더 많았다. 조식 포함에 저녁은 밖에서 먹고 들어와서 온천 가고 하다 보니...
(붉은 과육) 멜론 우유 가격대비 맛있었고, 오리온 페일에일, 산토리 한정 맥주는 한국 가져와서 마심.
쉐라톤 스퀘어 2층 패밀리마트 편의점의 맥주 가격. 이 중에서는 기린 하늘색, 산토리 생맥주 구입.
자가비 간장버터 맛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사워크림 양파 맛으로 사봤고, 항상 사서 쟁여두는 최애템은 퓨레 젤리.
https://maps.app.goo.gl/5K4wDWTCU9f7DXUm9
◆ 단톤
고베 단톤에서 구매한 백팩과 티셔츠.
백팩은 사실 키즈용으로 나오긴 했지만 사이즈가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아슬하게 맥북에어도 들어가더라는-
면세받고 둘 합쳐 17,500엔 정도- (쇼핑백 값 300엔;;)
📍 DANTON KOBE
● 다이소
다이소에서 5억 쇼핑하기ㅎㅎ 아이템 개수로 50개 정도. 이렇게 쓸어 담는데만 시간 꽤 쓴 것 같다.
일본 다이소 살 게 너무 많아...
전자레인지용 리드와 밥통 등 몇 가지 아이템 제외하고 모두 100엔.(세금은 10% 붙는 것과 8% 붙는 게 있음)
https://maps.app.goo.gl/ozbVPY5JnCYqdZGH9
○ キリン堂(KIRINDO) 드럭스토어 안 식료품
호로요이 안사온지 조금 됐었는데 오랜만에 몇 개 사 왔다.
퓨레는 볼 때마다 몇 개씩 계속 삼ㅋㅋ
퓨레 젤리가 드럭스토어 안 마트와 편의점 가격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왼쪽의 포도맛, 레몬 맛은 다이소가 더 싼 것 같다. (용량 등의 차이가 있을 수도?)
여기는 식료품 마트 같은 곳이라 번들로도 살 수 있는데 하늘색 기린의 경우, 6개 사면 편의점 가격보다 200엔 정도 더 저렴하다.(낱개 가격은 편의점이 20엔 더 저렴🥲)
호로요이도 6개 사면 50엔 더 저렴하지만 3개만 샀음. 들고 가기 무거워🥲
다이소에서 한 개 100엔 구입한 프레츠 토마토맛! 여긴 8개입에 199엔이라 되어있지만 용량 차이는 있을 것 같다.
이걸 먼저 봤다면 여기서 샀을 듯.
포키와 일본 초코송이 가격은 159엔, 179엔. 종류 참 다양해졌쥬.
고베 롯코 아일랜드는 조용하고, 참 살기 좋을 것 같다. 엄청 비쌀 것 같지만...🤧
♠ 드럭스토어 다이고쿠
면세로 구입해서 뜯으면 안 되므로 하나로 포장해서 준다. 예전에는 면세구입품은 출국할 때 모두 보여줬어야 되는데 요즘은 부치는 수하물에 넣어도 괜찮아서 결국 부피 큰 것들은 꺼내서 짐에 넣었다.(악용이 많아서 다시 보여주는 걸로 바뀔 거라는...🫠)
대부분 많이들 사는 파스, 화장솜, 치간칫솔 등 구입.
다이고쿠는 5,000엔 이상부터 면세가 가능한데 딱 6,000엔 정도 구매한 듯.
◇ 기타 잡화
GU 잠옷과 양말, 그리고 두 가지 방법으로 착용할 수 있는 먼싱 골프 모자는 면세받아서 8천엔 정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골프 옷, 용품들은 같은 브랜드인데 한국이 일본보다 압도적으로 비싸다. 적어도 2-3배는 될 듯.
♣ 한국 면세점 (신세계, 롯데)
한국 온라인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들. 많이 사지 않았고 거의 필요해서 구매한 것들.
신세계에서 삼성카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거의 신세계에 몰아서 구입했고, VDL은 롯데에만 있어서 몇 가지는 롯데에서 구입.
♧ 풀리오 무선 종아리 마사지기 V3
요즘 이것 없는 사람 없는 듯... 엄마가 다리 쥐도 많이 나고 해서 이참에 구입해 봤다.
이전 버전이 좀 더 저렴하길래 살까 하다가 그래도 역시 가전은 최신이지 하고 V3로 구입, 시중 최저가 보다 약 5만 원 정도 싸게 산 것 같다.
여행이니 못 걸어도 최소 하루에 만 걸음은 걷게 되니 저녁에 사용하려고 바로 언박싱해 보았다.
이전 버전에 비해 달라진 점은 사용하면서 동시에 충전 가능한 것, 강도가 5단계로 늘어난 것 등이 있다고.
우리는 아직 강도 1로 하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동시 충전 기능은 확실히 좋은 것 같다.
가지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할 수 있고, 가격대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서 왜 잘 팔리는지 알겠는ㅋㅋ
고베의 오전 가을 하늘- 엄마의 갤럭시 무보정 색감.
오후 3시쯤 체크아웃하고 산노미야 이동해서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 도착했다.
간사이공항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시간 2시간 전에 체크인 카운터 오픈해서 더 일찍은 안 가도 될 듯.
체크인하면서 확인 한 수하물 무게는
출국 8.5kg / 9.5kg였고,
입국 12.5kg / 17.5kg였다.
(리모와 가방 자체 무게 때문에 가벼운 가방에 무거운 것들 몰아넣음)
들어보면 꽤 많이 무거웠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았던ㅋㅋ
아시아나 비즈니스라 32kg 2개씩 총 4개까지 가능한데, 저가였어도 15kg / 15kg에 맞출 수도 있었겠다.
아, 풀리오는 배터리 내장형이라 꼭 기내수하물로 들고 타야 한다!
고베 3박 4일 여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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