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소도시 여행 2편 - 도야마 알펜루트 가을 단풍 여행 🍁
2016년 처음으로 에어서울이 인천에서 도야마에 도착하는 직항 항공편을 취항했었다.
그전까지는 아시아나, 대한항공으로 부정기(전세기) 편만 운항했음.
돗토리 여행과 마찬가지로 취항 특가로 예매했고,
왕복 항공운임 1만 원에 다녀온 도야마 알펜루트 가을 단풍여행 4박 5일 여행기!
DAY 1 |
🛫 항공 인천 14:10 - 16:00 도야마, RS782
🚙 렌터카 픽업
🏨 호텔 APA Hotel Tonami-Ekimae (1박)
착륙 전 보이는 도야마 시티와 설산의 모습.
바다를 끼고 한 바퀴를 돌아 공항에 들어서기 때문에 반대편 알펜루트 절경을 비행기 안에서부터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 도야마 시티에서의 하루를 제외하고 3박 4일간 렌트한 차량.
마츠다의 플레어 FLAIR라는 차종으로 아주 작지만 도야마 여행에서 차를 빌렸던 건 매우 잘했던 일이다.
캐리어만 실어진다면 차 크기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다.
도야마 공항에서 토나미 역으로 이동하여
APA Hotel Tonami-Ekimae 호텔 체크인 후,
(알게 된 이후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체인이라 따로 후기 쓰지 않음)
📍 Kotetsu 虎徹
오후 5:00~오전 3:00
호텔 바로 앞에 위치 한, 저녁 겸 먹으려고 들어간 이자카야, Kotetsu.
일본어 메뉴밖에 없어 잘못 못 먹는 음식을 주문한ㅜ 메뉴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친절했던 기억.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 아니다 보니-🥲
▶ Kotetsu
https://maps.app.goo.gl/c96sjtJpk6gg15kA6
DAY 2 |
🚙 토나미 → 시라카와고 → 히다규 런치 → 나가노 하쿠바
🏔️ 관광 시라카와고
🍛 점심 히다규 히쯔마부시
🏨 호텔 하쿠바 야마노 호텔 (2박)
📍 시라카와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것에 대비해 지은 집의 지붕들의 모습.
이 날은 날씨가 맑지 않았던 게 조금 아쉬웠다.
날씨가 화창했다면 뒷 산 단풍의 모습이 조금 더 짙게 보였을 텐데.
11월 초였기도 해서 단풍이 이미 많이 졌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여기는 단풍이 피기 시작할 무렵 혹은 눈이 많이 왔을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 시라카와고
https://maps.app.goo.gl/TXujMvjiNteXJQCdA
시라카와고를 나와 점심 먹으러 가는 길-
산에는 아직 군데 군데 단풍을 볼 수 있었다.
톨비 아낀다고 국도 선택해서 산 하나를 타고 올랐다가 내려갔다 하기도 하고, 산 길은 엄청 좁고 높았지만 그렇게 순간순간 만나는 가을 단풍 풍경들이 좋았다.
📍 런치 - 텐카라
飛騨牛食べ処 てんから
오전 11:00~오후 3:00, 오후 6:00~9:00 / 화, 수 휴무
히다규 히쯔마부시 런치 정식.
아마 웨이팅만 두 시간 가까이했었다.
결론은 맛있었지만 현지인이거나 여행을 길게 한다면 추천!
마땅히 다른 곳을 갈 위치도 아니었고, 이왕 기다렸으니 먹긴 했지만.
여행자에겐 시간이 금이니까-
▶ 텐카라
https://maps.app.goo.gl/qZ9pSxmsMzf6avUw8
운전하는 길은 좌측이지만 운전석은 우측인 일본 운전, 영원히 익숙하지 않음ㅎㅎ
그래도 지방이라 차가 많지 않아서 운전하는 것은 쉬운 편이다.
과속하는 차량도 없고, 교통법을 준수하고, 양보 운전하려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다음날 알펜루트 관광을 위해 나가노 쪽에 숙소를 잡았고, 미리 이동한다.
그리고, 2일 차부터 4일 차까지 2박을 지내게 될 호텔에 도착했다.
📍 하쿠바 야마노 호텔, 나가노 현
Hakuba Yamano Hotel
白馬 山のホテル
트윈 룸 베드 위에 유카타와 대형 타월이 각각 놓여 있었다.
작지만 듀플렉스 구조의 룸.
작고 평범한 일본 호텔 욕실.
호텔에 온천이 있는 경우 객실 안 수도도 온천일 확률이 높다.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맥주 한 캔.
여기는 워낙 시골 같은 분위기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들어오기 전 보이는 편의점에서 먹을 것, 맥주 등 다 사서 들어와야만 한다.
▶ Hakuba Yamano Hotel
(다음 날, 미리 보기)
저녁에 체크인해서 못 보았던 설산이 아침에 호텔에서 보였다.
그리고 보이는 스키 점프대.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이 치러진 경기장이 호텔 바로 옆이었다.
주인아저씨가 전직 스모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고 말은 조금 많으시지만 친절했던 곳.
다음 포스팅에 본격 알펜루트 여행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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