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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 센트럴 엠버시 먹을만한 곳 추천 - 방콕 쇼핑몰 후기 2탄

by 렁뜨멍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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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는 아이콘시암 편을 올렸었는데 방콕 쇼핑몰 2탄. 센트럴 엠버시에서 먹을만한 곳과 다녀온 곳들 후기를 써보려 한다. 일단 센트럴 엠버시 위치는 BTS수쿰빗 라인의 칫롬 역과 플런칫 역 사이에 있다. 플런칫 역에서 좀 더 가깝고, 호텔 파크 하얏트 방콕이 안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5성급 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러 복합 쇼핑몰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편에 속하고, 여러 명품 부티크와 식료품점 등이 있다.

 

방콕에서 주로 짜오프라야 강가부터 씨얌, 수쿰빗, 아쏙, 프롬퐁, 통러 근방에 숙소를 잡는다. 그 주요 역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들이 거의 있는 편. 

 

센트럴 엠버시에는 먼저 지하에 잇타이라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스트릿 푸드들을 좀 더 깔끔하게 맛볼 수 있지만 시내 스트릿 가격보다는 (당연히) 비싸다. 그렇지만 위층에 있는 단독 레스토랑들에 비하면 그래도 저렴한 편이라 혼자서 가거나 간단히 해결하기엔 편하다. 그리고 탑스 슈퍼마켓의 조금 비싼 버전. 

 

각각의 카페나 식당은 다 다른 날 다녀왔다. 이곳에서 다녀온 곳들은, SIWILAI CAFE, 쏨분씨푸드, 딘 앤 델루카, Lady nara.

 

SIWILAI-CAFE
SIWILAI CAFE

SIWILAI CAFE (5층)

태국은 카페에서 음식도 파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는 제대로 된, 포멀한? 레스토랑을 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사실 어렵지는 않지만, 아무튼 카페로 먹으러 간 적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더 커피 클럽도 그렇고, 간단한 브런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들어왔는데 가격대는 아무래도 고급스러운 쇼핑몰 안이라 비싼 편이다.

SIWILAI-MENU
SIWILAI CAFE - MENU

그런데, 오마이갓, 주문을 잘못해버림.. 딱히 설명을 유심히 안 보고 사진만 보고 맛있겠다 해서 시켰더니, 닭의 간이 올라가는 메뉴였던 것.. 너무 친숙하지 않은 안 먹어본 재료라서 옆으로 덜어두고 먹지 못했다.ㅠ Chicken livers, 이걸 왜 못 본 건지..ㅠㅠ 

SIWILAI-BRIOCHE
SIWILAI CAFE - GRLLIED BRIOCHE

GRILLED BRIOCHE 그릴드 브리오슈 280바트.  커피에 빵과 야채를.. 맛있게 먹고 나온 걸로. 그리고 여기는 편집숍도 함께 운영 중이다, SIWILAI STORE라고. SIWILAI CITY CLUB도 있는데, 루프탑 BAR,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

 

 

 

쏨분씨푸드 (5층)

다른 설명 필요 없는, 방콕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알려진 뿌팟퐁커리 맛집 중 한 곳이지 않을까. 

SOMBOON-SEAFOOD
쏨분씨푸드 - 새우

이건 Stir fried fresh water prawns with garlic and chilli 마늘과 칠리소스를 볶은 민물새우튀김. 껍질까지 있는 새우라 살짝 먹기 불편했던 기억.

 

SOMBOON-FRIED-CURRY-CRAB
쏨분씨푸드 - 뿌팟퐁커리, 모닝글로리 볶음

그리고 뿌팟퐁커리와 모닝글로리 볶음. 너무나도 기본적인 조합. 뿌팟퐁커리 게껍질 없는 것으로도 주문 가능한데 조금 더 비싸고, 자스민 라이스를 같이 시켜서 비벼먹는 것 추천한다.

 

 

WATERMELON-JUICE
땡모반

쏨분에서 지인들과 밥 약속 가기 전에 먼저 와서 혼자 들렀던 카페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땡모반 이 정도면 한모금이쥬.

 

 

 

딘 앤 델루카 (2층)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어서 특별할 건 없지만 간단히 파스타 먹고 싶어서 들어간 곳. 

DEAN-DELUCA-COFFE
DEAN & DELUCA - EARL GREY MILK TEA

먼저 시원한 얼그레이 밀크티 120바트.

DEAN-DELUCA-PASTA
DEAN & DELUCA - BOLOGNESE

볼로네제를 좋아해서 거의 볼로네제만 시켜 먹는데, 파스타 면이 조금 얇았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볼로네제 275바트. 서비스 10%더해서 총 434바트.

 

 

 

Lady nara (6층?)

6층 맞나 아마 탑 층이었던 것 같은데, 큰 서점 있고, 소규모 카페들이랑 여러 가게들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본 레이디 나라. 나라 타이 레스토랑의 카페? 캐주얼 버전인 것 같아서 들어갔다.

LADY-NARA-THAI-CUISINE
LADY NARA @CENTRAL EMBASSY

일단 또 기본적으로 타이 아이스티 먼저 한잔 시키고. 매장 분위기랑 바깥 살짝 보이는 창문까지 예쁘게 꾸며져 있다.

LADY-NARA-TOMYAM
LADY NARA - 팟크라파오무쌉, 똠얌꿍, 타이아이스티

언제나 그렇듯, 1일 1 팟카파오무쌉 하는 나. 여기는 계란을 오믈렛처럼 주더라는. 뒤편에 흐릿해져 버린 것은 똠얌꿍. 나라 nara에서 먹는 똠양꿍이 입에 맞는 편이라 시켰고, 역시 맛있었음. 새우, 버섯 등등 들음. 

Iced Thai Milk Tea 95바트.

Omelette Basil 170바트.

Prawn Tomyum 300바트.

서비스10%+세금7%.

총 665바트.

 

 

 

AIS-LOUNGE
AIS LOUNGE

건물에 AIS라운지가 있는데 프리미엄 영화관이랑 같이 있다. AIS(태국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듯. 영화 값은 후.. 1인 4-5만 원. 센트럴 엠버시는 그야말로 하이소들을 위한 공간인 듯. 관광객들 빼면.

 

 

 

>> 센트럴 엠버시에서 갈 만한 곳들 <<

일식 - 잇푸도 Ippudo, Nabezo, MAiSEN.

중식 - 홍바오, 딘타이펑.

베이커리 & 카페 - 폴 PAUL, 딘 앤 델루카, 해롯 Harrods, 커피빈 By Dao, Coffeeology.

아시아 퓨전(타이) - 오드리, 어나더 하운드 카페, 송파 바쿠테.

타이 - 깝카우 깝쁠라, 방콕 볼드 키친, 쏨땀 누아.

국수 - 통 스위트 Thong Sweet, Thong smith Siamese Boat Noodles.

한식 - 봉촌.

 

 

 

센트럴 엠버시 내 식당 및 카페 리스트는 이보다 더 많이 있지만 그래도 좀 추려서 나눠봤다. 얼마 전 지구오락실에 나왔던 통스미스 보트 누들이 원래 입점해 있었던 건지? 암튼 몰랐는데 궁금하다. 다음번에는 꼭 가볼 것. 태국 쇼핑몰 가보면 알겠지만 일식 비중이 높은 편이라 가끔 라멘이나 샤부샤부를 먹기도 하고. 은근히 카페가 하이 퀄에 맛있는 곳도 많아서 다양하게 먹으러 가는 재미가 있다.

 

 

 

>> 방콕 쇼핑몰 1탄 아이콘 시암 후기 보러가기

[태국/방콕] 아이콘 시암 먹을 만한 곳 추천 - 나라 Nara / 팁싸마이 / MK Live / 더 커피클럽 다녀온 후기

 

>> 방콕 쇼핑몰 센트럴 월드 후기가 포함된 글

[호텔/방콕]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방콕 / 센트럴월드 맛집 칼파프룩, 램짜런 씨푸드 / 방콕 24시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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