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인천으로 대한항공 KE072편,
프레스티지 타고 귀국하는 기내식 위주의 후기-
쉐라톤 밴쿠버 에어포트 체크아웃 후 호텔 셔틀을 타고 공항에 도착.
수속 과정 등은 기억이 안나🥲 건너뛰고,
스카이팀 라운지에 들어왔다.

누들바 메뉴는 주문으로 하고 샐러드, 샌드위치등은 셀프바에 나열되어 있었던 라운지.
YVR - ✈️ - ICN
13:10-17:50(+1) 11H 40M
KE072, Boeing 787-9
프레스티지 스위트
밴쿠버-인천 프레스티지 마일리지 발권 62,500 마일 + USD 147.21 (세금, 유류할증료)
원래 토론토에서 출발하는 편을 대기했었는데, 임박해서까지 좌석이 확정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하루 두 편씩 운항하는 밴쿠버 발 항공으로 잡을 수 있었다.

출발 3-4일 전에 확정한 거라 좌석 지정이 체크인 전까지는 안 됐어서, 복도석 밖에 남아있지 않았던.
프레스티지 스위트의 복도 열에는 처음 앉아본다.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맨 족 따위 보고 싶지 않은데... 슬리퍼나 양말 정도는 신어줬으면 좋겠구-)

메인은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를 골랐으나 모자라다고,, 빠꾸 먹음ㅜㅜ
아숩지만 비빔밥으로 요청-!
(24. 7. 현재는 [점심] 식전 서비스 - 안초칠리딥과 새우 / 전채 -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샐러드 / 주요리 - 비빔밥, 스테이크, 연어구이 / [저녁] 주요리 - 갈비찜, 닭가슴살구이, 해산물 요리로 변경됨)
첫 번째 식사
First Meal Service
[식전 서비스] 노란 토마토소스를 곁들인 조개관자

노란 토마토? 도 있구나. 대한항공 식전 서비스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듯한 관자.
[전채] 프로슈토 햄과 멜론을 곁들인 게살 샐러드

게살 같아 보이지 않긴 한데... 매번 연어만 보다가 새로운 스타일의 샐러드를 받았음.
[주요리] 갖은 나물과 쇠고기로 준비한 비빔밥에 맛깔스러운 국과 반찬

국과 비빔밥은 괜찮지만 반찬이 단무지랑 오이지인게 제일 아쉬운 대한항공 비빔밥...
[엄선된 각종 치즈] 까망베르, 캄보졸라, 체다 / [신선한 계절 과일]

치즈, 과일은 그나마 항상 맛있는 편.
[디저트] 아이스크림 / 커피

항상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이때만 다른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마리오스 젤라띠 바닐라 아이스크림.

보니까 캐나다 밴쿠버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었음.
간식
Refreshment
[반찬을 곁들인 라면]

이렇게 고명? 곁들임이 부실한 라면은 처음이었음.
반찬마저 비빔밥 반찬과 완전 똑같구-
[감자칩]

감자칩과 맥주 그리고 스프라이트.

컵을 따로 두 개 주었지만 나는 맥주랑 스프라이트를 섞어 마시는 편.

코로나 이후부터는 물수건이 아니라 일회용 리프레쉬 타올로 바뀌었는데 아마 다시 물수건으로 제공할 생각은 없어 보임.

유기농 대나무 100%로 만들어지고 99.9% 항균 효과가 있다고 함.
두 번째 식사
Second Meal Service
착륙하기 두 시간 전쯤 나오는 두 번째, 저녁 식사.
[샐러드] 토마토와 오이를 곁들인 신선한 샐러드에 레몬 올리브 드레싱

사진으로 보니 샐러드 양이 왜 이렇게 많아 보이는 건지-

해외에 있다 보면 야채 섭취를 못할 때가 많은데 당근, 오이, 상추를 아주 수북수북 주셨네-
[주요리] 한식 불고기, 따뜻한 밥, 버섯

첫 번째 식사에서 스테이크를 못 먹어서 두 번째만큼은 원하는 걸로 먹고 싶었는데, 하필 비빔밥과 조금 겹치는 스타일이긴 하다. 어쩔 수 없지만...🤷🏻♀️
[신선한 계절 과일]

과일은 첫 번째와 같은 구성에 딸기만 빠진.

20여 일 만에 인천에 도오착- 날씨가 좋지 않았고 초 겨울의 오후라 해가 거의 져버린.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탑승 후기들
▽ ▽ ▽
1️⃣ (편도) 인천-프랑크푸르트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프레스티지 후기 KE945 ICN-FRA B777-300ER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프레스티지 후기 KE945 ICN-FRA B777-300ER
아주 최근은 아니지만 엔데믹 즈음의 대한항공 KE945, 인천-프랑크푸르트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 후기다. 원래 파리행으로 퍼스트 잡았다가 바르셀로나행 프레스티지로 바꿨고, 또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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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도) 인천-LA 로스앤젤레스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인천-LA 프레스티지석 탑승 후기 ICN-LAX KE017 Korean Air Prestige Class A380-800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인천-LA 프레스티지석 탑승 후기 ICN-LAX KE017 Korean Air Prestige Class A380-800
대한항공 편도신공이 가능하던 시절, 같은 해에 탔던 자카르타-인천 구간의 뒷구간으로 탑승했던 인천-로스앤젤레스.이제는 각각 차감되는ㅜ 꿀이었던 편도신공.. 다시 돌아올 일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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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도) 파리-인천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파리-인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리뷰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파리-인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리뷰
갑작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퀄리티 논란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이전 글인 아시아나항공의 파리 왕복 비즈니스 기내식 리뷰를 올렸는데.. 사실 댄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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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왕복) 인천-자카르타-인천
[항공/라운지] 대한항공 자카르타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 후기 (기내식 사전 주문) / 인천공항 T2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자카르타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항공/라운지] 대한항공 자카르타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 후기 (기내식 사전 주문) / 인천공항 T2
◾️ 인천공항 T2, 마티나 골드 라운지인천공항 제2 터미널의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올 3월 드디어 다시 문을 열었다. 그전까지 2 터미널에서 출국할 때에도 골드가 닫혀있어서 일반 마티나 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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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편도) 인천-발리
[인도네시아] 발리 3주 여행 - 인천에서 발리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ICN-DPS KE633 탑승기 / 발리공항 입국 비자 입국절차 공항에서 그랩타기
[인도네시아] 발리 3주 여행 - 인천에서 발리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ICN-DPS KE633 탑승기 / 발리공항
두 번째 발리, 17년도에 처음 발리에 다녀오고 벌써 6년이 흘렀다.이번 연도에 자카르타는 다녀왔지만 발리는 또 너무 오랜만이라 설레면서도 일정이 길어 세세하게 준비한 건 없는 듯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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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왕복) 인천-나리타-인천
[2019-12, 도쿄] 코트야드 메리어트 긴자 호텔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2019-12, 도쿄] 코트야드 메리어트 긴자 호텔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방콕에서 인천 입국 후, 바로 도쿄로 갔던 코시국 이전 마지막 도쿄 여행이었다. 같은 2 터미널이지만 분리된 발권이고, 새벽 6시쯤 도착 후 아침 10시 출발이었어서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 및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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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편도) 홍콩-인천
[항공/OZ, KE] 인천에서 홍콩,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 홍콩에서 인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후기
[항공/OZ, KE] 인천에서 홍콩,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 홍콩에서 인천, 대한항공 프레스티
나름 여행 덕후, 호텔/항공 덕후인데 너무 국내 카페, 먹방만 올리고 있어서ㅠ 코로롱 뿌셔 진짜... 하물론 2019년까지 이전에 다녀왔던 기록해야 할 비행과 호텔, 해외에서의 일상은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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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뜨멍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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