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51 [2019-09, 나고야]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고야에 메리어트(, SPG) 계열 프라퍼티는 딱 하나뿐이었다. 나고야 역 근처에 위치한 나고야 메리어트 어소시아 호텔. 그런데 지금은 총 3개가 되었다. - 나고야 메리어트 어소시아 호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그리고, 가장 최근에 오픈을 한 - 코트야드 나고야 까지. 윗 두 프라퍼티는 각각 한 번씩 방문했었는데 두 군데 다 참 마음에 든 곳이다. 일본에서 보기 드물게 마음에 들었던 프라퍼티 두 곳이 모두 나고야에 위치하다니.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항 근처에 위치한다. 그래서 단기 출장이나 공항 근처에서 행사가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나고야는 시내와 공항의 거리가 약 한 시간 정도(특급 열차로.. 2022. 10. 1. [말레이시아] 말라카 투어 / 르 메르디앙 푸트라자야 호텔 스위트룸 리뷰 사실 쿠알라룸푸르 자체에서는 볼 게 별로 없는 곳인데, 쇼핑을 하기에도 그렇게 특화된 곳이 아니고. 그럼 여기서 3박을 잡고는 무얼 해야 할까. 쿠알라룸푸르에서 주변에 갈 만한 곳으로 추천받은 말라카. 편도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약 150km. 혼자 다녀오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한국 투어업체를 선택했다. 열명 정도 되는 인원이었고, 묵고 있던 각자의 호텔로 픽업을 왔다. 내가 거의 마지막쯤 탔던 것 같고, 두 시간을 달려 도착했을 때 말라카는 쿠알라룸푸르와는 또 다르게 해가 쨍쨍했다. 도착하자마자부터 관광이 시작됐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부분인데, 차가 밀려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엄청 훑고 지나갔다. 설명이랄 게 거의 없이 빨리빨리 옮기는, 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 움직였.. 2022. 8. 1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 르네상스 호텔 스위트룸 /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시내 관광 / MH606 SIN-KUL 말레이시아는 주변 국가들에 비해 한국인들이 비교적 덜 가는 동남아시아 여행지인 듯하다. 아예 이민을 가서 살거나 그곳에서 사업하는 경우는 종종 보았지만.. 나부터도 태국을 스무 번 넘게 갔을 때 말레이시아는 딱 한번 가보았으니. 싱가포르로 들어가서 며칠 머물다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로 넘어갔다. 여러 나라를 여러 번 다닐 때보다는 아무래도 처음 가는 곳이어서 두근두근. 기대도 되고, 준비도 조금 더 하게 되는. 일단 이것은 싱가포르 공항에서 사 온 내 소중한 TWG 마카롱. 호텔 냉장고에 넣어두려다가 떨어뜨려 반은 버려야 했다는 것은 안 비밀..ㅠ 잠실에도 TWG가 있는데 한 번도 가보진 못했다. 똑같이 맛있을까? (뚱카롱 싫어.. 프랑스 마카롱 좋아함) 아무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는 비.. 2022. 8. 4. [태국/방콕] 센트럴 엠버시 먹을만한 곳 추천 - 방콕 쇼핑몰 후기 2탄 첫 번째로는 아이콘시암 편을 올렸었는데 방콕 쇼핑몰 2탄. 센트럴 엠버시에서 먹을만한 곳과 다녀온 곳들 후기를 써보려 한다. 일단 센트럴 엠버시 위치는 BTS수쿰빗 라인의 칫롬 역과 플런칫 역 사이에 있다. 플런칫 역에서 좀 더 가깝고, 호텔 파크 하얏트 방콕이 안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5성급 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러 복합 쇼핑몰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편에 속하고, 여러 명품 부티크와 식료품점 등이 있다. 방콕에서 주로 짜오프라야 강가부터 씨얌, 수쿰빗, 아쏙, 프롬퐁, 통러 근방에 숙소를 잡는다. 그 주요 역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들이 거의 있는 편. 센트럴 엠버시에는 먼저 지하에 잇타이라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스트릿 푸드들을 좀 더 깔끔하게 맛볼 수 있지만 시내 스트릿 가격보다는 (당연히) 비.. 2022. 7. 22. [서울/여의도] 도원스타일 더현대서울점 런치 무릉코스 후기 국내 고급 중식당 셀 수 없이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플라자 호텔의 도원은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거다. 도원스타일은 그 도원의 하위 버전인 캐주얼한 레스토랑으로 서울에 다섯 곳 정도 지점이 있다.(압구정,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역, 더현대서울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모임을 어디서 해야 하는지 보다가 도원스타일의 런치가 제법 가성비 좋다는 후기를 듣고 바로 그곳으로 정했다. 더현대 주말에는 가본 적이 없었지만 최근 상황을 보자면 무조건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어 오픈 런을 하기로 했다. 다른 지점 중에서는 캐치테이블로도 예약되는 곳이 있었는데, 도원스타일 더현대서울점은 예약 루트가 따로 없고, 프라이빗 룸만 전화로 예약 가능한 것 같았다. (룸은 세 개 정도 있는 것 같음) 11시 조금 못되어 도착했.. 2022. 7. 17. [뿅뿅 지구오락실] 방콕 카페 쇼핑몰 숙소 식당 스파 루프탑 정보, 근데 이제 TMI를 곁들인 내가 가장 많이 가봤던 나라는 일본, 가장 오래 있어봤던 나라는 프랑스, 그리고 가장 처음으로 가봤던 해외이자 두 번째로 많이 가봤던 곳이 태국이다. 대략 위 세 나라에 대해 이 블로그에 많이 쓰고 싶고, 아마 앞으로 그럴 테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내가 다녀온 곳들을 나도 나중에는 기억이 흐릿해지고, 많이 갔던 곳들은 막 섞이고 그래서 사진과 글들로 정리해두자 라는 게 첫 번째 이유였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내가 다녀온 곳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공유해서 정보로 쓰이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든 글 들이 내가 직접 다녀오고 직접 찍은 사진들로만 된 후기인데, 마지막으로 해외를 다녀온 게 2020년 2월 말이었으니 어느덧 해외를 못 나간지도 2년 반이 되었다. 사실 써야 할 소스들은 아직 많.. 2022. 7. 10. [서울/잠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OPH 잠실점 ★★★★★ 비가 많이 오던 날, 월드 몰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저녁 약속까지 시간이 떠서 KT송파 타워에 주차를 하고, 스벅에 가려했다. 그러나 모든 테이블은 이미 점유된 상황에, 습도 때문에 인지 답답한 공기가 돌았어서 바로 나왔고, 같은 건물에 가보고 싶던 카페 컨플릭트 스토어로 향했다. 바 테이블 의자가 더 편해 보여서 앉아서 주문을 하려고 메뉴를 보는데 살짝 깔끔하지 못한 테이블 위, 그리고 주문하려는데 관심 없는 직원들의 다른 무언가를 하는 분주한 모습, 아무튼 주문하려고 하다가 당연히 될 줄 알았던 주차 가능 시간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는데 주차 확인 제외 매장이란다. 그래서 주문을 멈추고 카페를 나왔다. KT송파,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 있는 빌딩이고, 음식점과 카페가 지하 .. 2022. 7. 5. [항공/비즈니스] 에바항공 비즈니스석, 로얄 로렐 클래스 BKK-AMS 후기 feat.방콕 에바항공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으로 이용했던 내 기준 가장 좋았었던 에바항공 비즈니스 후기. 인천에서 오사카까지는 아시아나를 타고, 오사카에서 방콕까지는 타이항공, 그리고 방콕에서 암스테르담까지는 에바항공을 탔던 긴 여정. 세 구간에 아시아나 마일 총 60,000 miles을 사용했고, 당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187,700원으로 지금에 비하면 한참 저렴한 편. 사실 두 구간 정도로 줄일 수도 있었는데, 당시 일본에 잠깐 들러야 할 일이 있어서 추가했다. 인천-방콕-암스테르담 또는 인천-대만-암스테르담 이렇게만 잘라도 된다. 각 구간을 24시간 이내로만 환승하면 추가 마일 차감 없이 발권 가능하다. 그러므로 시간이 많아서 비즈니스를 여러 번, 오래 타고 싶다면 몇 구간이든 쪼개서 가면 이득일 수도? 탑승 전, 방콕.. 2022. 6.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