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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122

[항공/OZ, KE] 인천에서 홍콩,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 홍콩에서 인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후기 나름 여행 덕후, 호텔/항공 덕후인데 너무 국내 카페, 먹방만 올리고 있어서ㅠ 코로롱 뿌셔 진짜... 하물론 2019년까지 이전에 다녀왔던 기록해야 할 비행과 호텔, 해외에서의 일상은 너무 많은데 살짝 엄두가 안 났다.아무튼 지금 쓰는 이 여행이 좀 특별했던 건, 아니 사실 나에게는 많았던 경험이라 그리 특별하진 않은가? 싶은데.보통의 사람들은 여행 갈 때와 돌아올 때, 인아웃이 같은 도시라면 왕복 같은 항공사를 이용하는데 나는 마일리지 발권이 많은 관계로 출국과 귀국을 다른 항공사로 발권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이번 홍콩은 출국은 아시아나, 귀국은 대한항공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인 일정이었다.   근데 사실 더 특별했던 건, 출발이 일단 집이 아니라 인천공항 환승이었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면 이전 여행.. 2022. 4. 19.
[프랑스/PARIS] 파리 6구의 아늑한 프랑스 가정식 맛집 La Jacobine 생제르맹 거리 안쪽 길에 조그마게 자리 잡은 레스토랑, 살롱 드 떼 Salon de Thé, 라 자코빈.현지인에서부터 각 나라의 여행객들을 비롯 이젠 한국인들에게 까지 알려지게 된 곳이다. 나도 당시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언니에게 소개받아 찾아갔었다. 이미 파리에 있던 한국 친구들은 다 알고 있더라. 여행할 때 가성비, 가심비만큼 중요한 것이 시간인데.하루 종일 시내를 돌아다녀 다리가 아픈 와중에도 한 시간을 앞에 서서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들어간 내부는 너무 아늑했고, 직원은 친절했다.전식 연어샐러드와  내가 시킨 본식인데, 오리고기였던 것 같다. 이건 뭔지 기억이 안 나.. 아무튼 테이블이 크지 않아 세 접시로 꽉 찼다.  쌍뀔로뜨 맥주와 모나코 한잔.음식이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는 한두 잔..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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