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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122

[항공/비즈니스] 에어프랑스 AF264 CDG-✈️-ICN 비즈니스클래스, B777-200 기종, 기내식 리뷰 / 샤를드골 공항 T2E AF 라운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파리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를 탑승했다. 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비즈니스는 타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안 타본 에어프랑스로!(대한항공 공동운항 편 탑승) 비즈니스 이상 좌석에 탑승할 때, 자국 발 국적기 탑승이 조금 더 만족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인천에서 출발할 때는 되도록 칼이나 아시아나를 타는 편이다. 이번에도 파리로 갈 때 탑승할 수도 있었지만 귀국 편에 에어프랑스를 택한 이유다. SKY PRIORITY 전용 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출국심사하러 들어갈 때도 패스트트랙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면 되는데, 패스트트랙도 프랑스 답게 빠르지 않았다.ㅋㅋ 일단 줄이 약간 헷갈리게끔 되어있는 데다가 뒤에 급하다는 사람 있으면 계속 앞으로 .. 2023. 6. 20.
[메리어트/방콕] 호텔 비교 - 16개 프라퍼티 총 67박 숙박 후 정리 다녀오면 또 가고 싶고 또 가고 싶어 어느덧 스무 번 이상 다녀온 방콕. 아주 초기 20대 초반일 때를 제외하곤 스타우드 퐁당퐁당 스테이 시절부터 티어의 맛을 알게 되어 차곡차곡 쌓아 올린 방콕 내 메리어트 호텔들에서의 경험. 근데 이제 그간 코로나도 겪고  여러 상황들이 바뀌면서 느꼈던 프라퍼티 각각의 장단점들이 있는데 나를 위해서라도 기록해서 비교해보려 한다. 요즘 드는 생각으로는 메리어트 내에서 더 이상 가보고 싶은 프라퍼티도 없고 가격도 예전 가격을 아는 이상 너무 올라버려서 메리어트 외에 다른 곳들을 가야 하나 싶다가도 또 다른 체인 티어까지 득하는 건 무리인 데다가 로컬을 가자니 또 그렇게 성에 차는 곳도 없다. 아무래도 플래티넘 이상 티어의 기본적인 베네핏인 레이트 체크아웃이 나에게는 가장 .. 2023. 6. 9.
[항공/라운지] 대한항공 자카르타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 후기 (기내식 사전 주문) / 인천공항 T2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자카르타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 인천공항 T2, 마티나 골드 라운지인천공항 제2 터미널의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올 3월 드디어 다시 문을 열었다. 그전까지 2 터미널에서 출국할 때에도 골드가 닫혀있어서 일반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곤 했는데, 마침 다시 오픈한 며칠 후 출국 일정이 있어서 가볼 수 있게 되었다. 자카르타행 대한항공 비즈니스를 탑승하지만 대한항공 라운지에는 들르지 않고 바로 마티나 골드로 직행했다.일반 마티나 라운지에 비하면 아무래도 이용자 수가 적으니 훨씬 쾌적하고, 화장실 또한 라운지 안에 있어서 편리하다. 일반은 안에 없고 밖에 있음. 음식이야 두 곳 모두 워커힐에서 운영하니 비슷할 텐데, 나는 음식도 일반보다는 만족하는 편이다. 같은 날 두 군데 다 간 건 아니니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디저트 퀄리티나 종류가.. 2023. 5. 22.
[바르셀로나/메리어트] AC HOTEL BY MARRIOTT SOM /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2015년 이후 바르셀로나, 스페인을 무려 7년 만에 다녀왔다. 사라진 2-3년을 비롯해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느낌으로는 그만큼은 아닌 것 같은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나 싶다. 원래는 출국일이 며칠 더 앞이었고, 직항으로 가서 바르셀로나에서만 5박을 머무는 일정이었는데, 하나뿐인 조카의 백일을 챙겨준답시고 출국일을 바꿔야만 했다ㅠ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직항 스케줄을 매일 운항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대한항공 월, 수, 금, 토 출발) 도착일을 맞추자니 다른 도시 입국으로 돌아가야만 했고, 그렇게 아쉽고도 짧은 2박 일정이 되어버렸다.  아무튼,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후기와 마일리지 발권 등 항공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작성하는 것으로 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 1박 후 바르셀로나로 .. 2023. 5. 9.
[미국/조지아] 애틀랜타 6박 7일 먹은 것들 비용 물가 | Chick-fil-A, 치폴레, 도어대시 배달, 한식당 1. 애틀랜타 공항 - 버거킹 Burger King · 6000 N Terminal Pkwy, Atlanta, GA 30320 미국★★★☆☆ · 음식점www.google.com6000 N Terminal Pkwy, Atlanta, GA 30320 미국오전 5:00~오전 2:30 애틀랜타 도착해서 먹었던 첫 끼니는 공항 버거킹. 사진은 없지만 이게 감튀가 바로 튀겨 따뜻하니 꽤나 괜찮았다. 버거는 주니어 와퍼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없다면서 기본 와퍼로 주던(세트 $11.63, 17,000원). 바 자리에 앉아서 먹는데 주변에는 주로 공항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간간히 무서운 분들도 계심. 그래도 공항이라 덜 무서운 분위기에서 빨리 먹으려 노력했던.   2. 배달 - 도어대시(Door Dash) ; 포케어.. 2023. 5. 4.
[미국/텍사스] 댈러스 4박 5일 동안에 먹은 것들 모아모아 봄, 미국 배달음식 도어대시 후기 1. 갤러리아 몰 스타벅스 도착해서 마셨던 첫 음료, 그리고 있는 동안 계속 마셨던 펌킨 스파이스 라테($5.9). 핼러윈에 가까운 기간에만 마실 수 있는 한정 음료인데, 12년 전에도 마셨던 거라 오래된 기간한정이지만 스벅의 나름 시그니쳐 음료라 할 수 있다. 호불호가 있는 맛인데, 이유는 아마도 시나몬 때문인 듯하다. 계피향이 진한 편. 그래서 나는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예 못 마시는 음료다. 날씨가 제법 쌀쌀할 때 몸을 확 따뜻하게 해주는 맛, 시나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극호인 맛. 2. 배달; 도어대시(Door Dash) - FIVE GUYS BURGER 댈러스에서 이렇게 배달이 비싸고 힘들 줄 알았다면, 저녁 먹을 걸 오후에 갔던 몰에서 포장해 오는 건데.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기에.. 그.. 2023. 5. 3.
[프랑스/PARIS] 파리 1구 루브르, 오페라 근처 우동맛집 / 우동쥬베이 / 카페 베흘레 / 사누키야 / 뛸르히 크리스마스 마켓 파리의 그야말로 중심에 있는 1 구역에는 일본음식점들도 모여있고, 한국마트인 K-MART 등 아시아 식품점 또는 레스토랑이 많다. 그래서 여행으로 갔어도 만만하게 먹을만한 걸 찾을 때 가게 되는 곳이다. 지난 12월에 갔을 때 우동쥬베이와 카페 베흘레를 다녀왔고, 그 주변에서 다녀왔던 사누키야와 크리스마스 마켓도 같이 올려본다.  우동쥬베이 Udon Jubey파리 12월은 극성수기 시즌이라 어딜 가나 사람 많아서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줄 서서 들어갔다. 한 40분 이상은 줄 섰던 것 같고. 여기 1층은 정말 협소한데, 지하로 내려가면 그래도 자리가 좀 있는 편이다.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1층 바 좌석에 바깥을 보고 앉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저기 앉으면 너무 부담될 거 같았는데 다행히도 지하에 .. 2023. 4. 9.
[인도네시아] 23년 자카르타 입국 서류 준비, 골든버드 공항 택시 예약, 환전 인도네시아 입국은 17년도 발리, 19년 1월 자카르타 이후로 세 번째다. 이전까지는 입국 시에 비자가 따로 필요 없었는데, 이번에는 도착 비자가 필요했다. 코로나 이후로는 각 나라별로 입국 시 준비서류가 있는지 꼼꼼히 미리 체크해 보는 편이 좋은데, 나는 주로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편이다. https://www.koreanair.com/kr/ko/travel-update/covid19/map 이번에는 왕복 편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메일을 통해서도 계속 알림을 줘서 더욱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23년 3월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입국 시 필요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자면. 1. e-voa 인도네시아 도착 비자 2. 예방접종증명서 3. 온라인 세관 신고 4. 택시예약증 1. e-voa 인.. 2023. 3. 24.
[일본/오사카] 아홉 번째 오사카 먹여행, 교토 카페, 그리고 편의점 쇼핑 3년 만에 오사카인데, 근데 이제 오사카만 아홉 번째인. 로나코 이후에 지난 10월 도쿄에 한 번 다녀오고 이번에는 오사카다. 22년 말, 숙박일 수를 채워야 하는데 연말인 데다가 미친 듯이 치솟은 한국 프라퍼티들의 가격.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그 가격에 저곳을? 가야 할 바에는 어차피 로블 동반자 쿠폰도 써야 하는데 일본을 가는 게 낫겠다는 결론. 물론, 오사카도 싼 건 아니었지만. 그나마 이리저리 따져봤을 때 가장 나았다.총 6박 일정인데, 교토 3박 / 오사카 3박으로 나눴다.교토에서는 웨스틴에서 2박, 숙박권을 써야 했다. 도저히 유상으로는 감당이 안됐기 때문. 도착했을 때 묵은 목시 1박에도 20만원 정도를...오사카 3박은 고민이 많았는데, 페어필드 3박으로 마무리지었다. 결론은 성공적이었던.. 2023. 3. 21.
[스페인/BARCELONA]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퀴멧 & 퀴멧, 7년 만에 또간집 무려 7년 만에 다시 찾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다른 일정이 있어 다녀온 것이라 시내 관광이나 쇼핑 등을 할 수는 없었지만, 딱 한 끼 저녁을 나가서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났다. 마땅히 찾아온 갈만한 곳이 없었어서 7년 전에 매우 만족했던 타파스 맛집,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 퀴멧 퀴멧을 가기로 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저녁 오픈시간인 6시보다 15분 정도 전에 도착했더니 정말 일빠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관광객도 많이 오고,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데 스페인 사람들은 워낙 저녁을 늦게 먹어서 되도록 오픈런하는 것을 추천하다. 관광객이 가기에 지리적으로 좋은 이유는 몬주익 언덕이랑 가깝기 때문. 나도 7년 전 처음 갔을 때 몬주익 가기 전에 들렀었다. 좌석 없이 바와 테이블만 몇 개 있는 공간.. 2023. 2. 13.
[방콕/메리어트] 르 메르디앙 방콕 스위트 룸, 조식 리뷰 - 23년 1월 숙박 전 세계적으로 COVID-19 이후 호텔 가격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다. 한국도 올랐고, 방콕도... 19년도에 물론 비쌀 때도 있었지만 보통 3,500바트 대였던 르메 방콕인데.. 지금은 5천바트 중반대 정도.방콕 1월이 날씨도 선선하고 해서 여행하기 좋으니까 가격대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가격을 아니까 조금 슬픈. 시간이라도 많이 남았으면 brg라도 할 텐데, 묵기 하루이틀 전에 급 예약한 거라 거의 정가에 잡을 수밖에 없었긴 하다. 르메 방콕과 메마퀸파(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 둘이 가격대가 거의 비슷했어서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르메에 묵었는데, 둘의 가격대가 비슷하다고 할 때 어디를 가야 할까를 비교해 본 것에는 크게 조식, 클럽라운지, 룸업그레이드 여부, 위치 등이 있었다. 두 프.. 2023. 2. 7.
[항공/비즈니스]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석, 인천에서 방콕, ICN-HKG-BKK 후기 1월 초 다녀온 방콕인데 벌써 한참 지난 것 같아. 겨울방학 시즌은 그야말로 방콕여행 피크인 성수기라서 티켓값이 안 그래도 가장 비쌀 때인데 또 코시국 이후에 더 비싸진 비행기값이 하늘을 치솟았..ㅠ 무조건 가야 하는데 이리저리 검색해 보다가 결국 선택한 건 알래스카 마일리지로 캐세이퍼시픽 비즈 발권. 일단 방콕까지 가는 것만 편도로. 직항이 편하긴 한데, 비용을 최대한 줄이자면 경유라도 타야 하지 뭐. 캐세이가 그나마 알래스카 차트로는 아직까지 나름 혜자스러운 발권이라 그리고 이코노미와 많이 차이 안나는 마일 차감이라서 비즈를 선택했다. 이코노미가 12.5K부터(12,500마일+세금)이고, 비즈니스가 22.5K(22,500+세금) 차감이다. 마일 차감액이 그나마 크지 않고, 더군다나 유류할증료+세금도 .. 2023. 1. 30.
[태국/방콕] 최근 방콕 여행 3박 5일 - 출국, 식음료, 마사지 그리고 방콕 교통 꿀팁! (feat. 민니 태국 브이로그 맛집) 2019년 12월 초를 마지막으로 가지 못했던 방콕에 드디어 다녀왔다.2023년 1월 초에 올 해의 첫 여행으로.다녀온 지 단 며칠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후기ㅎㅎ호텔이랑 항공에 대해서는 따로따로 또 쓰는 걸로 하고, 거의 먹고 온 것에 대해서만 먼저.일단 출발을 정말 오랜만에 1터미널에서 했는데, 태국으로 갈 때는, 여러이유가 있어서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퍼시픽을 탔다.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먼저 3층에서 짐을 부치고, 환전수령도 하고.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플레이팅이라는 식당으로 갔다.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 회원이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대상카드와 당일 항공권을 보여주면, T1 플레이팅에서는 진곰탕 또는 김치찌개 중에 무료식사를 받을 수 있다.(2023.01 기준)원래는 순두부찌개랑 곰탕 중.. 2023. 1. 15.
[일본/도쿄] 2년 10개월 만의 도쿄 2박 3일 / 롯폰기 렘 호텔 / 블루보틀 브런치 / 이치란라멘 / 스시잔마이 / 도쿄 택시 드디어 일본을 다녀왔다. 2년 10개월, 거의 3년 만에.2019년 12월 초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도쿄.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나 하는 마음과너무도 가고 싶었는데 언제 갈 수 있나 기다렸던 마음으로 양가감정이 들었다.사실, 미국을 가기 전 경유하는 여정이었는데, 그래도 먹고 싶었던 것도 먹고 가고 싶은 마음에 2박으로 잡았다.가깝고도 먼, 인천공항 조차도 2년 8개월 만에 갔다.정말 자주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갔던 곳인데 감회가 너무 새롭다.이제 한국 입국 시 PCR 검사도 없어지고, 일본 여행도 90일 무비자로 다시 가능하게 되었으니,공항에도 살짝 활기가 보였던 것 같다.일단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짐을 부치고,시큐리티 체크를 거쳐 드디어 면세구역으로 들어간다.각각의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22. 11. 15.
[일본/오사카] 먹는 것만 남은 3박4일 오사카 첫 여행 후기 / 스시긴 / 카메스시 / 츠루동탄 / 덴푸라 다이키치 / 도톤보리 스시잔마이 / 이치란라멘 여덟 번 다녀온 오사카 여행 중에 첫 번째 방문 때의 오사카 후기. 4월 초 벚꽃 필 무렵, 벚꽃 시즌의 오사카 간사이는 매우 붐볐지만 한 번 정도는 다녀올 만한 것 같다. 특히 교토. 첫 호텔이자 그동안 가장 여러 번 묵었던 쉐라톤 미야코 오사카.그동안 여러 번 선택할 수 있었던 이 호텔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고, 간사이 공항에서 호텔까지 직행 버스가 있다.  단점은 리노베이션 전이라 살짝 오래된 느낌이 있었고, 룸이 작은 편. 그렇지만 일본에서 이 정도는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니라서 단점이라 보이지 않는다. 어차피 오사카를 먹고 쇼핑하러 나가지, 호캉스 하러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딱 여행하기 적당한 정도.  호텔에 짐을 두고 맨 처음 달려간 곳은 이치란라멘.비가 왔지만 워낙 관광객이 많을 시즌.. 2022. 10. 11.
[2019-09, 나고야]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고야에 메리어트(, SPG) 계열 프라퍼티는 딱 하나뿐이었다. 나고야 역 근처에 위치한 나고야 메리어트 어소시아 호텔. 그런데 지금은 총 3개가 되었다. - 나고야 메리어트 어소시아 호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그리고, 가장 최근에 오픈을 한 - 코트야드 나고야 까지. 윗 두 프라퍼티는 각각 한 번씩 방문했었는데 두 군데 다 참 마음에 든 곳이다. 일본에서 보기 드물게 마음에 들었던 프라퍼티 두 곳이 모두 나고야에 위치하다니.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항 근처에 위치한다. 그래서 단기 출장이나 공항 근처에서 행사가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나고야는 시내와 공항의 거리가 약 한 시간 정도(특급 열차로.. 2022. 10. 1.
[말레이시아] 말라카 투어 / 르 메르디앙 푸트라자야 호텔 스위트룸 리뷰 사실 쿠알라룸푸르 자체에서는 볼 게 별로 없는 곳인데, 쇼핑을 하기에도 그렇게 특화된 곳이 아니고. 그럼 여기서 3박을 잡고는 무얼 해야 할까. 쿠알라룸푸르에서 주변에 갈 만한 곳으로 추천받은 말라카. 편도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약 150km. 혼자 다녀오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한국 투어업체를 선택했다. 열명 정도 되는 인원이었고, 묵고 있던 각자의 호텔로 픽업을 왔다. 내가 거의 마지막쯤 탔던 것 같고, 두 시간을 달려 도착했을 때 말라카는 쿠알라룸푸르와는 또 다르게 해가 쨍쨍했다. 도착하자마자부터 관광이 시작됐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부분인데, 차가 밀려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엄청 훑고 지나갔다. 설명이랄 게 거의 없이 빨리빨리 옮기는, 사진 찍을 여유도 없이 움직였.. 2022. 8. 1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 르네상스 호텔 스위트룸 /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시내 관광 / MH606 SIN-KUL 말레이시아는 주변 국가들에 비해 한국인들이 비교적 덜 가는 동남아시아 여행지인 듯하다. 아예 이민을 가서 살거나 그곳에서 사업하는 경우는 종종 보았지만.. 나부터도 태국을 스무 번 넘게 갔을 때 말레이시아는 딱 한번 가보았으니. 싱가포르로 들어가서 며칠 머물다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로 넘어갔다. 여러 나라를 여러 번 다닐 때보다는 아무래도 처음 가는 곳이어서 두근두근. 기대도 되고, 준비도 조금 더 하게 되는. 일단 이것은 싱가포르 공항에서 사 온 내 소중한 TWG 마카롱. 호텔 냉장고에 넣어두려다가 떨어뜨려 반은 버려야 했다는 것은 안 비밀..ㅠ 잠실에도 TWG가 있는데 한 번도 가보진 못했다. 똑같이 맛있을까? (뚱카롱 싫어.. 프랑스 마카롱 좋아함) 아무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는 비.. 2022. 8. 4.
[태국/방콕] 센트럴 엠버시 먹을만한 곳 추천 - 방콕 쇼핑몰 후기 2탄 첫 번째로는 아이콘시암 편을 올렸었는데 방콕 쇼핑몰 2탄. 센트럴 엠버시에서 먹을만한 곳과 다녀온 곳들 후기를 써보려 한다. 일단 센트럴 엠버시 위치는 BTS수쿰빗 라인의 칫롬 역과 플런칫 역 사이에 있다. 플런칫 역에서 좀 더 가깝고, 호텔 파크 하얏트 방콕이 안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5성급 호텔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러 복합 쇼핑몰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편에 속하고, 여러 명품 부티크와 식료품점 등이 있다. 방콕에서 주로 짜오프라야 강가부터 씨얌, 수쿰빗, 아쏙, 프롬퐁, 통러 근방에 숙소를 잡는다. 그 주요 역 주변에는 대형 쇼핑몰들이 거의 있는 편. 센트럴 엠버시에는 먼저 지하에 잇타이라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스트릿 푸드들을 좀 더 깔끔하게 맛볼 수 있지만 시내 스트릿 가격보다는 (당연히) 비.. 2022. 7. 22.
[뿅뿅 지구오락실] 방콕 카페 쇼핑몰 숙소 식당 스파 루프탑 정보, 근데 이제 TMI를 곁들인 내가 가장 많이 가봤던 나라는 일본, 가장 오래 있어봤던 나라는 프랑스, 그리고 가장 처음으로 가봤던 해외이자 두 번째로 많이 가봤던 곳이 태국이다. 대략 위 세 나라에 대해 이 블로그에 많이 쓰고 싶고, 아마 앞으로 그럴 테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내가 다녀온 곳들을 나도 나중에는 기억이 흐릿해지고, 많이 갔던 곳들은 막 섞이고 그래서 사진과 글들로 정리해두자 라는 게 첫 번째 이유였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내가 다녀온 곳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공유해서 정보로 쓰이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든 글 들이 내가 직접 다녀오고 직접 찍은 사진들로만 된 후기인데, 마지막으로 해외를 다녀온 게 2020년 2월 말이었으니 어느덧 해외를 못 나간지도 2년 반이 되었다. 사실 써야 할 소스들은 아직 많..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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