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식 Breakfast
로시니 Rossini's 이그제큐티브 조식
럭셔리 베네핏 부가 제공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1층 로시니 이그제큐티브 조식.
;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이상 엘리트 멤버와 럭셔리 룸, 럭셔리 스위트와 테마 스위트 룸 게스트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일 7시부터 10:30분까지.
두 번째 조식은 로시니로 와봤다. 도착 시간은 어제와 비슷하게 9시 15분.
아침부터 샴페인🥂 무제한으로 제공 됨.
테이블에 앉으면 오더 할 수 있는 메뉴를 가져다준다. 한국어 메뉴 있음.
한참 전에는 스테이크를 주던 곳이었는데 없어진 지 오래됐고ㅜㅜ
메뉴는 1인 한 개만 주문 가능하다. 추가 요리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함.
나는 구운 새우와 김치가 들어간 오븐 베이크드 에그를 선택했고,
엄마는 훈제 연어, 연어 알, 해쉬 브라운 및 그릴에 구운 토마토를 곁들인 잉글리시 머핀 토스트인 에그 로얄로 주문했다.
뷔페는 오키드 보다 살짝 고급스러운 느낌에 가짓수는 적다.
먼저 샐러드를 담아 오고.
오키드 카페와 동일 메뉴인 모밀이랑 두부도 가져옴.
로시니에는 멜론과 이베리코 하몽이 있음. 내가 좋아하는 꼬니꼬숑도 있고.
연어도 마리네이트 된 것과 아닌 것 두 종류.
나의 메인 메뉴인 오븐 베이크드 에그. 여기 김치가 괜찮은 것 같아서 주문했고, 김치와 토마토소스의 조합은 딱 상상하는 그 맛이다. 외국에서 먹는 김치 맛😋. 양은 생각보다 많은 편.
에그 로얄은 그냥 살몬 에그 베네딕트 같음. 거기에 크로켓 하나, 토마토 하나.
엄마가 반 나눠준 에그 로얄과,ㅋㅋ 그때그때 잘라주는 돼지고기 부드럽고 맛있음. 애플 소스와 함께.
처음에는 먹을 게 없어서 이것저것 다 가져왔는데 먹다 보니 이렇게 헤비 할 수가 없는 조식이 됨.
과일도 오키드 카페와 동일.
커피 잔 만 다른 카푸치노.
베이커리 메뉴는 다른 듯 비슷한 듯.
아무튼 비슷한데 고급지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길게 투숙하면 번갈아가며 오는 게 좋을 듯 하나.. 솔직히 나는 조용하고 번잡스러움 없는 로시니가 더 취향임. 사람 많이 없는 조용한 조식을 먹고 싶다 하면 로시니!
전 날 오키드 카페에서 먹는데 신발 벗고 양반다리로 의자에 앉아서 먹는 한국인을 두 명이나 봄. 본인들 집에서는 그러든지 말든지인데 도대체 왜 모두가 함께 먹는 밖에서 그것도 호텔 조식당에서 그러는 것인지 절대 이해 불가임... 한국에서도 보기 싫었을 텐데 에휴. 방콕에 유난히 그런 한국인이 많나? 그전 날 바깥 식당에서도 그런 사람 있었음;;😤
🏖️ 수영장 Swimming Pool
6:00 - 22:00.
체크아웃하는 날도 역시 조식 먹고 조금 쉬다가 수영은 안 해도 가서 앉아 있으려고 수영장에 갔는데 이 날은 전 날보다 눈에 띄게 사람이 많았다. 썬베드 만석에 가까울 정도...
우리 자리 잡고 나서는 진짜 썬베드는 자리 없어서 따로 앉거나 테이블, 살라 쪽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었음.
어제랑은 다르게 썬베드가 딱딱하니 새 거 같아서 들춰보니 진짜 그런 거 같음ㅋㅋ
미니 테이블은 썬베드 양쪽에 모두 있어서 편한쪽으로 꺼내주면 됨.
체크아웃을 위해 적당히 쉬다가 올라와서 샤워 필터 분리해서 말려줌.
2박 사용한 샤워 필터는 약간 갈색으로 물듦.
⚠️ 문제의 버틀러 서비스 이슈,,
짐 싸두고 마지막으로 버틀러로 커피랑 티 주문했는데 전화받는 직원이 태도가 좀 이상하다 했더니 나가야 할 시간까지 결국 오지 않았다. 2박 하는 동안 겨우 두 번 주문했는데 한 번은 오지 않다니. 뭐 중간에 왜 안 오냐 전화할 수도 있었지만 곧 체크아웃할 거라 굳이 따져 묻지 않았다. 그저 실망만 했을 뿐.🤦♀️
⚠️ 무료 세탁 서비스 주의사항
그리고 1일 2 세탁 무료 서비스는 꼭 오전 10:00까지 맡겨야 함! 그 이후 시간에 맡기면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와서 체크아웃 시간을 넘겨버리기 때문에... 부탁해서 오후 4시 전으로 받긴 했지만. 컵쿤카-🙏
그렇게 체크아웃하러 내려왔는데 체크아웃하는 동안 프런트 데스크에 있던 한국 직원 분이 불편한 점 없었는지 묻길래 버틀러 서비스가 오지 않은 이슈에 대해 얘기했더니 너무 죄송하다면서 괜찮다면 지금 로비로 가져다 드린다라고 해서 어차피 택시 부르고 기다릴 거라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근데 이것도 한참 걸렸음;;ㅋㅋ 괜히 달라고 했나 보다... 티도 요청했던 게 아닌 하필 싫어하는 티로 가져다줌ㅋㅋ ㅋㅋㅋ
뭐 암튼 호텔 입구 못 찾는 볼트가 돌고 돌아 도착해서ㅠ 22번째 방콕의 세 번째이자 일정의 마지막 호텔인 메마퀸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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