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혜택 조식이 라운지에서뿐만 아니라 고지 Goji Kitchen에서도 가능해서,
정말 오랜만에 고지 왔다!
너무 혜자로운 혜택 아니냐며...
■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고지 Goji Kitchen 조식
Breakfast Buffet ⏰ 6:00 - 10:30 (Daily).
고지 Goji Kitchen 조식 규모가 워낙 크니까 어수선하긴 한데,
다니다 보면 적응되는 부분ㅋㅋ
근데 조식이든 뷔페든 먹을 게 아무리 많아도 좋아하는 것만 먹게 됨.
첫날은 샐러드 섹션이 자리에서 너무 멀었고, 그나마 주요리 들은 가까운 좌석에 앉았다.
팟카파오 무쌉은 밥 따로 퍼서 계란까지 얹어 내가 만들어봄ㅋ 이틀 동안 두 번 다 나왔구 조금 매움. 맵찔🥵주의!
음료 코너에 있는 타서 담긴 타이 아이스티는 맹맛이었음.
차라리 주스 말고 여기서는 즉석에서 갈아주는 고지 베리 밀크 쉐이크가 맛있었고!
고지 Goji Kitchen 조식 중에 제일 맛있는 거는 바로 딤섬류!
나오는 타이밍 보고 있다가 따끈한 걸로 꼭 집어와야만🙆♀️ 여기는 중식이 가장 나은 거 같음.
베이커리도 나쁘진 않다. w/망고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프렌치토스트 쪽에는 너무 줄이 길어서 한번 맛보기 어려웠다.
조식시간 마지막까지 제일 줄이 길었던 곳.
둘째 날 가져온 것들인데 역시 첫날이랑 비슷하게 가져옴ㅋ
이날은 뭔가 더 어수선한 자리에 앉아가지고ㅠ 옆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좁음.
중식이라 분명 하이난 치킨라이스도 맛은 있을 텐데 배불러서 못 먹음ㅋ, 이틀 다 팟카파오로ㅋㅋ
먹을 게 많다 보니 국수도 패스.,
판매하는 건지 요리할 때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는 소스들 진열되어 있는데 떡하니 매실청 있는 게 웃김ㅋㅋ
방 옮겨야 하는 날 조식 먹고 쉬고 있다가 전날 체크인 때 일찍은 어려울 거라 해서 한시쯤에 채팅으로 방 준비되면 알려줘 했는데, 이미 준비가 돼있다네 12시부터...
먼저 알려주기는 힘든거니,, 방이 워낙 많으니 이해는 가는데...
휴 부랴부랴 짐 싸서 라운지로 가서 키 받고 노스 타워로 이동-
■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M 1베드룸 스위트 (North Tower)
투숙객 중 얼마나 하이티어 고객이 많은지, 사우스 타워 쪽에는 스위트룸 자리가 아예 없다고.
노스 타워에는 보통 단체 고객이 많아서 그나마 자리가 났는데, 그 마저도 연박으로 해줄 순 없었던 모양...🥲
연박으로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 또 짐싸서 옮기는 과정 있으니 살짝 귀찮기도 했던.
그래도 SNA 승인됐는데 안 옮기기도 그렇고,,
엄마는 침대도 하나고 짐 싸기도 귀찮다며 반가워하지 않았던ㅜ ㅋㅋ
넓고 거실 따로라 좋긴 한데 여긴 또 클로짓마저 욕실 안쪽에 있어서 혼자일 때는 편한데 동행 있으면 살짝 불편.
욕실이 넓지만 세면대는 한 개뿐인 것도.
욕조도 넓은데 사용은 안 함ㅋ
위 에어컨 쪽 보면 알 수 있지만 새 건물에 오픈한게 아니라 이미 오래된 호텔 건물을 레노베이션만 한 거라.. 객실 노후 진행이 좀 더 빠르지 않나 싶다.
근데 여기 구조 생각해보니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의 디럭스 스위트룸과 비슷해보임.
커튼을 열면 반대편이 사우스 타워 객실 전망이라 열어두기가 힘들었다.
오자마자 객실 점검하면서 사진 찍는데 커넥팅룸 문 앞쪽에 대왕 머리카락 뭉치 있어서 놀라가지고,,
손대기 싫어서 하우스키핑 전화했더니 엄청 큰 청소기를 가져오심ㅋㅋ
미니바 위에는 캡슐 커피머신 있는데 네스프레소는 아니였고.
TV아래쪽에 있는 귀중품 같은 거 두기 딱 좋은 장식함인데, 놓고 가기 십상이니 놓지 않기로ㅋㅋㅋ
방 옮겼지만 필터는 안 갈고 2박 사용한 결과 변한 필터 색이 뭔가 탁하다.
■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본보이 플래티늄🔝 티어혜택
☑️ 본인 포함 2인 조식 @조식당 고지 Goji Kitchen 또는 M 클럽 라운지 (+아동 2인).
☑️ 웰컴 베네핏 드링크&스낵 또는 1,000포인트.
☑️ 룸 업그레이드 (가능한 상황 및 범위 내 호텔 재량).
☑️ 레이트 체크아웃 4시까지 (보장됨!).
첫 1박은 23,000포인트로, 다음 1박은 유상으로 5,320.00 THB++ 예약했는데 요즘 워낙 방콕 메리어트 가격이 많이 올라서ㅠ 12월 크리스마스 주간에 하루이틀 전 예약이라 이 정도면 괜찮았다고 봐야 할지. 임박해서는 BRG도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다른 프라퍼티에 비하면 메마퀸파가 BRG 승인률은 조금 높으니 둘 이상 가면 아직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혼자 갈 때는 굳이 싶기는 하지만 BRG 승인되는 가격이라면 혼자여도 갈듯! 그 이유는 ✅위치적 메리트가 압도적으로 크다. 좋아하는 쇼핑몰들(엠포리움, 엠쿼티어, 엠스피어) 다 걸어갈 수 있으니. 방콕에서는 왔다 갔다 교통비랑 시간절약 부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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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호텔]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M 클럽 라운지 이브닝 칵테일 | 엠스피어 신상 쇼핑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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