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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항공ㅣ호텔 리뷰54

[2019-09, 나고야]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고야에 메리어트(, SPG) 계열 프라퍼티는 딱 하나뿐이었다. 나고야 역 근처에 위치한 나고야 메리어트 어소시아 호텔. 그런데 지금은 총 3개가 되었다. - 나고야 메리어트 어소시아 호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그리고, 가장 최근에 오픈을 한 - 코트야드 나고야 까지. 윗 두 프라퍼티는 각각 한 번씩 방문했었는데 두 군데 다 참 마음에 든 곳이다. 일본에서 보기 드물게 마음에 들었던 프라퍼티 두 곳이 모두 나고야에 위치하다니.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항 근처에 위치한다. 그래서 단기 출장이나 공항 근처에서 행사가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나고야는 시내와 공항의 거리가 약 한 시간 정도(특급 열차로.. 2022. 10. 1.
[항공/비즈니스] 에바항공 비즈니스석, 로얄 로렐 클래스 BKK-AMS 후기 feat.방콕 에바항공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으로 이용했던 내 기준 가장 좋았었던 에바항공 비즈니스 후기. 인천에서 오사카까지는 아시아나를 타고, 오사카에서 방콕까지는 타이항공, 그리고 방콕에서 암스테르담까지는 에바항공을 탔던 긴 여정. 세 구간에 아시아나 마일 총 60,000 miles을 사용했고, 당시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187,700원으로 지금에 비하면 한참 저렴한 편. 사실 두 구간 정도로 줄일 수도 있었는데, 당시 일본에 잠깐 들러야 할 일이 있어서 추가했다. 인천-방콕-암스테르담 또는 인천-대만-암스테르담 이렇게만 잘라도 된다. 각 구간을 24시간 이내로만 환승하면 추가 마일 차감 없이 발권 가능하다. 그러므로 시간이 많아서 비즈니스를 여러 번, 오래 타고 싶다면 몇 구간이든 쪼개서 가면 이득일 수도? 탑승 전, 방콕.. 2022. 6. 30.
[항공/비즈니스] 대한항공 파리-인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리뷰 갑작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는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퀄리티 논란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이전 글인 아시아나항공의 파리 왕복 비즈니스 기내식 리뷰를 올렸는데.. 사실 댄의 비즈니스 기내식의 수준은 코로나 이전에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고, 거기에 케이터링 외주와 비용절감이 더해져 이전보다 더욱더 하락한 것. 그에 반해 티켓 값은 이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훨씬 비싸졌으니 불만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싶은. 그래서 예전부터 뭐 특별히 좋은 건 없었다 싶어 비교 차원에서 올려보려고 한다.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에서 조금 차이 날 수 있지만 바로 이전 글로 올렸던 아시아나 비즈니스와 마침 같은 노선이고, 둘 다 코로나 이전 상황이고, 돌아오는 비행기만 비교해봐도 되니까. 아, 파리 시.. 2022. 6. 22.
[항공/비즈니스] 아시아나항공 파리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기내식 리뷰 파리에서 들어오는, 파리를 들어가는 비즈니스는 어학연수 갈 때와 올 때 대한항공으로만 타봤었고 조금 오래된 일이다. 그때에는 탔던 이유가 짐의 무게가 컸었고, 가족의 마일리지를 빌렸고, 어렸던 지라 기본적인 서비스도 제대로 누릴 줄을 몰랐다. 그러다가 조금씩 마일리지를 모으는 것에 눈을 뜨기 시작할 때쯤 탔던 파리 왕복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후기. 지금까지 탔던 횟수로만 보자면 대한항공을 더 많이 탔지만 그리고 어쩌면 아시아나가 합병될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없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가 없어지게 되는 것도 한 곳이 독점을 하는 것도 싫기 때문에. 왕복 여정에서 신기했던 건 10박 11일 여정으로 자유일정이었는데 갈 때, 올 때 같은 비행기로 만났던 같은.. 2022. 6. 13.
[호텔/방콕]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방콕 / 센트럴월드 맛집 칼파프룩, 램짜런 씨푸드 / 방콕 24시간 카페 태국, 그리고 방콕을 일곱 번쯤 갔을 때부터는 SPG 스타우드 호텔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때에도 이미 메리어트와의 합병은 진행되고 있었고, 그렇게 SPG와 메리어트를 달리고자 결심했을 때 방문했던 방콕에서 처음 선택했던 호텔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방콕이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방콕의 경우, 방콕 내에서 위치가 정말 좋다. BTS칫롬 라인까지 걸어가면 한 10분? 내외. 호텔 툭툭이가 있어서 데려다 주기도 하고. 주변에는 에라완 사당과 센트럴 월드, 센트럴 엠버시 같은 큰 쇼핑몰, 그리고 빅씨 슈퍼마켓도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조식, 라운지까지 운영되어 가성비가 너무 좋은 곳. 한국 코트야드 정도 느낌인데,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음. 이곳에서만 총 네 번을 묵었고, 17년도에만 세 번.. 2022. 6. 3.
[항공/비즈니스] 싱가포르항공 호주 시드니 A380 비즈니스석 탑승기, 발권 및 Book The Cook 기내식 리뷰 지난번 타이항공 로얄 실크 클래스를 타고 호주 멜버른을 출발해서 방콕 경유, 인천으로 들어오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호주를 들어가는 입국 항공편.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싱가포르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두 구간 탑승기다. 홍콩까지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했고, 홍콩 공항에서 5분 거리인 메리어트 스카이시티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시드니를 향해 출발했던 긴 여정. 홍콩에서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시드니까지, 경유시간을 포함하여 시차를 감안하더라도 18시간 정도가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홍콩에서 쉬어가야만 했다. 집에서 인천공항 가서 홍콩까지 가고, 또 18시간을 쉬지 않고? 말도 안 되니까. 그럼에도 즐겁고 기대가 되는 건, 처음 타보는 싱가포르항공의 비즈니스석을 두.. 2022. 5. 18.
[항공/비즈니스] 타이항공 로얄 실크 클래스, 멜버른에서 인천 TG466 MEL-BKK / TG656 BKK-ICN 남아있는 아시아나항공 마일을 어떻게 털어야 할까 모두가 고민이 많을 시기인 요즘. 글을 쓰기 위해 그동안 얼만큼의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사용하고 어떤 항공사를 이용했는지 정리해봤더니, 지금까지 발권에 사용한 마일리지는 약 44만 마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서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으로 타이항공, 그리고 에바항공까지. 마일리지 발권은 전부 비즈니스석이었다.(효율상 보자면 퍼스트가 가장 좋지만) 현재까지 타이항공 로얄 실크 클래스는 총 8구간 정도 타보았고 프로모션 등으로 유상 발권한 적도 있다. 타이항공은 비즈니스석을 로얄 실크 클래스라 부른다. 태국을 많이 다녀오기도 했지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다음으로 많이 타본 항공사라 친숙하다. 호주에 들어갈 때는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했고, 나올 때는 타이항공을 탔다. .. 2022. 5. 12.
[2019-12, 도쿄] 코트야드 메리어트 긴자 호텔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방콕에서 인천 입국 후, 바로 도쿄로 갔던 코시국 이전 마지막 도쿄 여행이었다. 같은 2 터미널이지만 분리된 발권이고, 새벽 6시쯤 도착 후 아침 10시 출발이었어서 짐을 찾고 다시 체크인 및 입국심사를 진행했다. 같이 방콕에 다녀온 사람들과 인사, 배웅도 할 겸.  더운 나라에서 겨울 나라로 가다 보니, 이때 짐도 참 복잡했다. 여름옷, 겨울옷 다 챙겼어야 했으니까. 그리고 밤 비행기 타고 와서 또다시 비행.. 짧았어도 왔다 갔다 힘들긴 하다. 경유시간 얼른 타고 싶었다. 차라리 일등으로 타서 기내에서 쉬자. 이륙해서 식사가 나올 때까진 눈 좀 붙였다.  ICN-NRT 09:55 출발, KE703, 프레스티지.그래도 밥은 거르지 않겠다고, 깨워달라 요청했고 아마도 황태해장국이었던 것 같다. 도쿄까지 두.. 2022. 5. 2.
[태국/방콕] 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수라웡세, 스위트룸 / 기본룸 리뷰 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수라웡세는 현재 운영 중인 방콕 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실롬 지역의 호텔이다. 18년도와 19년도에 각 2박씩 묵은 경험으로 호텔에 대한 리뷰 및 추천 포인트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룸 타입은 총 12개 타입으로 나뉘어 있다.(묵었던 룸에 해당하는 타입에 굵게 표시)- 게스트룸 킹/트윈 - 19층 이상 게스트룸 킹/트윈- 1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M클럽라운지 액세스 게스트룸 킹/트윈- M클럽라운지 액세스 1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2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3 베드룸 레지덴셜 스위트 룸- M클럽라운지 액세스 바이스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 M클럽라운지 액세스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분류로만 보면 기본 룸 보다 스위트 룸 종류가 더 많은 듯하다.. 2022. 4. 30.
[호텔/메리어트] 홍콩 스카이시티 메리어트 호텔, 시내 관광 없는 2박4일 Hong Kong SkyCity Marriott Hotel은 홍콩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공항이 있는 같은 섬에 위치해 있어서 셔틀버스가 있으니 공항 내 호텔 데스크로 가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인 곳인데, 두 번 다 티어 혜택으로 프라이빗 셔틀 서비스를 받았다. :) 그리고 체크인도 데스크나 라운지가 아닌 룸에서 진행해 주는 점이 굉장히 편리하다. 다만 지난번 첫 방문 때는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기본 룸에서 한 단계 정도만 업그레이드받았다. 그렇지만 방에 들어온 순간 인상적인 점은 예약할 때 선호사항에 저장해 둔 추가 베개를 미리 세팅해 둔 세심함이었다. 룸 사진은 기본 룸이라 많이 안 찍었는데, 일단 TV에 내 이름 앞 MS. 고마워..... 2022. 4. 26.
[베트남/다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코너 스위트 룸 3박 후기 베트남 다낭은 코로나 이전, 한국인이 가장 여행 많이 가던 도시중 하나였다. 베트남 패키지여행의 반 이상이 다낭일 정도로.. (호찌민이나 하노이는 관광보다는 상용 목적이 많다) 해외여행을 생전 처음 가보신다는 어르신들도 다낭 패키지를 시작으로 가신 분들이 많았고,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비행 노선이 확대되면서 다낭은 과장하면 한국 여행객이 반 정도는 되었던 곳..  그런데 나는, 어쩌다 보니 인천/김포가 아닌 방콕에 머물다 다낭으로 출발하게 되었고, 생전 처음 타보는 항공사인 방콕항공을 이용했다. (tmi로 약 20년 전, 첫 해외로 가는 비행기로 푸껫항공을 탔었는데.. 정말 다시는 타고 싶지 않게 무서웠던ㅜㅜ경험ㄷㄷㄷ) 아무튼, 1시간 40분 정도의 비행시간인데도 기내식이 나왔다.그 와중에도 신청했던 기.. 2022. 4. 23.
[미국/NEWARK] 르네상스 뉴어크 에어포트 호텔 / 유나이티드 항공 이코노미 플러스 UA ORD-EWR / 뉴욕 2박 3일 뉴어크와 뉴욕에서 잠깐 보낸 2박 3일 후기다.코로나 발생 전에는 잠깐씩도 왔다 갔다가 비교적 쉬웠는데, 이제 이렇게 잠깐씩 여행 다녀오기도 힘든 게 오며 가며 PCR 검사 등 할게 많아졌고,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도 이전보다 좀 더 소요된다.  물론 뉴욕만 갔던 일정은 아니었고, 다른 도시들을 거쳐 귀국 전 마지막 도시가 뉴욕. 시카고에서 출발했고, 도착한 공항은 뉴어크(EWR)로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다. 미국 내 이동을 유나이티드로 선택한 이유는 메리어트 플래티넘 이상 티어를 가지고 있으면,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프로그램의 프리미어 실버 등급으로 매칭해주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프리미어 회원 등급은 네 단계로 구성되고,  실버-골드-플래티넘-1K 중에서 사실 실버는 가장 낮은 단.. 2022. 4. 22.
[AIR/BUSINESS] 일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JFK-NRT 기내식 / JAL SKY SUITE / B777-300ER 일본항공 JAL 비즈니스 클래스 뉴욕(JFK)에서 도쿄(NRT)까지 후기. 먼저 일본항공은 원월드 소속이고, 알래스카항공 마일리지 발권을 이용했다.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스타얼라이언스 와 동맹체가 달라서 원월드 마일은 모으기가 생소하기도 하고, 어려운 편이다. 그나마 쉬운 것이 알래스카 마일로 일본항공 발권하는 것이다. 날짜가 임박할수록 좌석이 많이 보이는 편이고, 아직 알래스카에 묶여있는 마일이 좀 있는데... 묶인 이유는 대한항공 비즈니스 왕복 발권 때문이었는데 20년 4월 하와이 발권하려다가 못했는,, 아무튼. JAL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종류가 총 6가지나 된다. 이 중에서 이번에 뉴욕에서 도쿄 나리타까지 내가 탑승한 건 JAL 스카이 스위트Ⅰ이다. 이제껏 JAL .. 2022. 4. 21.
[항공/OZ, KE] 인천에서 홍콩,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 홍콩에서 인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후기 나름 여행 덕후, 호텔/항공 덕후인데 너무 국내 카페, 먹방만 올리고 있어서ㅠ 코로롱 뿌셔 진짜... 하물론 2019년까지 이전에 다녀왔던 기록해야 할 비행과 호텔, 해외에서의 일상은 너무 많은데 살짝 엄두가 안 났다.아무튼 지금 쓰는 이 여행이 좀 특별했던 건, 아니 사실 나에게는 많았던 경험이라 그리 특별하진 않은가? 싶은데.보통의 사람들은 여행 갈 때와 돌아올 때, 인아웃이 같은 도시라면 왕복 같은 항공사를 이용하는데 나는 마일리지 발권이 많은 관계로 출국과 귀국을 다른 항공사로 발권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이번 홍콩은 출국은 아시아나, 귀국은 대한항공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인 일정이었다.   근데 사실 더 특별했던 건, 출발이 일단 집이 아니라 인천공항 환승이었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면 이전 여행..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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