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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비즈니스] 에어캐나다 비즈니스클래스 애틀랜타-토론토 ATL-YYZ, AC103 토론토-밴쿠버 YYZ-YVR 후기 에어캐나다 탑승은 처음인데, OZ 스타얼라이언스 마일 발권으로 두 구간을 이용하게 됐다. 하루 안에 이동이 아니라서 경유는 아니고, 분리 발권한 여정으로 각각 마일+세금이 든다. 해당 기간에 유상 발권 가격이 이코노미여도 워낙 비쌌던지라 비즈니스 마일 발권이 훨씬 좋았다. 새벽 6시 비행기라 애틀랜타 엘레먼트에서 3시 30분쯤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갔다. 가기 전까지 애틀랜타가 치안이 그렇게 안 좋은 줄 몰랐다가 직접 렌터카 차 털이 등을 겪고 나서 차 렌트기간을 늘려 차를 가지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그 새벽시간에 혼자 우버를 불러 타는 게 위험했을 거라 지금 생각해도 아주 잘 한 결정이었다. 걱정했던 부분은 공항까지의 길, 렌터카 반납, 렌터카 반납 후 터미널까지 이동시간 등이 있었는데, .. 2023. 10. 7.
[서울/압구정] 조우 朝牛 한우 오마카세 프라이빗 룸 런치 후기 3호선 압구정역에서 가까운 한우 전문점 조우. 네이버 예약으로 12시와 1시 타임 예약 가능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다. 100% 사전예약제로만 운영중. 조우의 런치 운영시간은 12시부터 15시까지 최대 이용시간 3시간. 1인당 1병까지 콜키지 프리로 와인만 가능하다. (1인당 기본 제공되는 글라스 외에 교체 시 1잔당 1만 원 부과) 넷이서 갔지만 나 빼고 와인을 즐기지 않아서 내가 준비해 가져갔다면 마셨겠지만 요즘 그럴 여유가 없다ㅠ 여기 좋은 점은 홀이 없고, 전체 룸으로만 되어있어 네 명이든 두 명이든 룸에서 단독으로 식사할 수 있다. 그런데 레스토랑을 문을 열고 들어서도 카운터에 아무도 없어 직원을 한참 기다려야 했다. 계산하는 곳과 정육점 코너 안쪽으로 문을 한 번 더 거쳐서 룸 입구가 나오는데 여.. 2023. 8. 15.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에어프랑스 스카이팀 라운지 - THE LOUNGE 더라운지 멤버스 이용 후기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 이용했던 에어프랑스 라운지.스카이팀 항공사들의 비즈니스석 이상 탑승 시 이용 가능하고, 또한 더라운지 멤버스로도 이용 가능한 곳이다. 대한항공을 타는 게이트에서 가까운 라운지를 찾다가 그나마 가까운 에어프랑스 라운지로 결정.방콕은 공항이 엄청 크고, 인터내셔널 터미널에서만 더라운지 멤버스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가 16개 정도 된다.   📍[International Terminal] Air France & KLM Sky Lounge  👉게이트 GATE F1-F6 구간에 위치한다.출입국 심사 및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나오는 출국장이 4층이고, 라운지가 있는 층은 3층으로 한 층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방콕이 동남아시아, 그리고 아시아 허브 공항 역할을 해서 그.. 2023. 8. 11.
[일본/오사카] 교토에서 오사카 패스없이 이코카로 가는법, 게이한 본선 프리미엄 열차 / 호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난바 3박 후기 교토에서 3박 후 12월 24일인 크리스마스이브날 오사카로 이동한다. 교토에서 오사카로 가는 방법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 어떤 패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코카 카드만 가지고 있고, 웨스틴에서 그나마 가까운 역이 산조역이라서 산조역에서 게이한 본선 열차를 타는 것으로 결정했다. 산조역까지 택시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고민했는데, 호텔 로비에 딱 셔틀버스가 있었다. 시간도 딱 맞게 얼마 기다리지않고 출발할 수 있었다. 웨스틴 교토 안녕👋👋 산조 게이한 역에 도착해서 엘베를 찾고 내려와 역사 안의 게이한 안내센터에서 직원에게 티켓을 구입했다. 이것도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이코카 카드로 기본요금만 내고 탑승할 수 있지만 여기에 프리미엄 카 좌석을 구입하는 것인데, 교토 산조역에서부터 오사카 요도야바시 역까.. 2023. 7. 20.
[뿅뿅 지구오락실2] 발리 풀빌라 숙소 식당 카페 쇼핑 스피닝 GYM 정보 요즘 보고 있는 유일한 TV예능, TVN 지구오락실 시즌2! 시즌1 방송이 1년 전이었다니... 좀 더 자주 해줬으면ㅜ 진짜 금요일 저녁이 빨리 오길 기다릴 정도로 열혈시청자, 본방사수 중ㅋㅋ 이번에는 핀란드와 발리로 떠났는데, 벌써 핀란드 분량은 끝이 났고, 발리가 나오는 중이다. 멤버들 만으로도 재밌지만 확실히 배경 촬영지도 재미에 한몫하는 듯, 핀란드에서보다 발리가 더 편해 보이고 재미있다. 영지가 입국하자마자 내 나라 같다고 말할 정도ㅋㅋ 심지어 입국심사 공무원과 맞팔하기까지. 역쉬 MZ대통령다워.👏👏 인천에서 발리행 항공편, 현재로는 대한항공(가루다항공)뿐이라 요즘 구하기 힘든데 스태프 일부까지 비즈니스. 기종은 A330-300, 2-2-2 배열 프레스티지 슬리퍼. (1열과 7~9열 사이에 벽,.. 2023. 7. 1.
[일본/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교토 하루카 티켓, 키티 아톰 이코카 패스 구입 방법 / 목시 교토 니조 호텔 Moxy Kyoto Nijo 오사카, 교토 3박씩 총 6박 일정, 인천공항에 주차하면 1일 9천 원이고, 운서역 공영주차장은 그에 반값 정도다. 짐을 가지고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가야 해서 번거롭긴 하지만 일정이 길다면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으니 이렇게 갔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운서역과 주차장이 연결되어있지 않아서 조금 후회하긴 했지만. 이번 7월에 운서역 공영주차장 요금 1일 만원 인가로 올릴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럼 이제 공항 주차장보다 비싸져서 더 이상 이용할 일은 없어지겠다. 분명 오전 비행기였는데, 출발 지연이 됐다. 이유는 있었지만 간사이 공항 도착 후 수속도 시간이 걸릴 거고, 교토로 이동도 해야 하고 가까운 일본이지만 호텔 도착하면 저녁이 될듯하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체크인 수속 마치고 면세구역 들어와 마티나 라운지.. 2023. 6. 25.
[항공/비즈니스] 에어프랑스 AF264 CDG-✈️-ICN 비즈니스클래스, B777-200 기종, 기내식 리뷰 / 샤를드골 공항 T2E AF 라운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파리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를 탑승했다. 파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비즈니스는 타 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안 타본 에어프랑스로!(대한항공 공동운항 편 탑승) 비즈니스 이상 좌석에 탑승할 때, 자국 발 국적기 탑승이 조금 더 만족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인천에서 출발할 때는 되도록 칼이나 아시아나를 타는 편이다. 이번에도 파리로 갈 때 탑승할 수도 있었지만 귀국 편에 에어프랑스를 택한 이유다. SKY PRIORITY 전용 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출국심사하러 들어갈 때도 패스트트랙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면 되는데, 패스트트랙도 프랑스 답게 빠르지 않았다.ㅋㅋ 일단 줄이 약간 헷갈리게끔 되어있는 데다가 뒤에 급하다는 사람 있으면 계속 앞으로 .. 2023. 6. 20.
[메리어트/방콕] 호텔 비교 - 16개 프라퍼티 총 67박 숙박 후 정리 다녀오면 또 가고 싶고 또 가고 싶어 어느덧 스무 번 이상 다녀온 방콕. 아주 초기 20대 초반일 때를 제외하곤 스타우드 퐁당퐁당 스테이 시절부터 티어의 맛을 알게 되어 차곡차곡 쌓아 올린 방콕 내 메리어트 호텔들에서의 경험. 근데 이제 그간 코로나도 겪고  여러 상황들이 바뀌면서 느꼈던 프라퍼티 각각의 장단점들이 있는데 나를 위해서라도 기록해서 비교해보려 한다. 요즘 드는 생각으로는 메리어트 내에서 더 이상 가보고 싶은 프라퍼티도 없고 가격도 예전 가격을 아는 이상 너무 올라버려서 메리어트 외에 다른 곳들을 가야 하나 싶다가도 또 다른 체인 티어까지 득하는 건 무리인 데다가 로컬을 가자니 또 그렇게 성에 차는 곳도 없다. 아무래도 플래티넘 이상 티어의 기본적인 베네핏인 레이트 체크아웃이 나에게는 가장 .. 2023. 6. 9.
[항공/라운지] 대한항공 자카르타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 후기 (기내식 사전 주문) / 인천공항 T2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자카르타공항 프리미엄 라운지 ◾️ 인천공항 T2, 마티나 골드 라운지인천공항 제2 터미널의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올 3월 드디어 다시 문을 열었다. 그전까지 2 터미널에서 출국할 때에도 골드가 닫혀있어서 일반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곤 했는데, 마침 다시 오픈한 며칠 후 출국 일정이 있어서 가볼 수 있게 되었다. 자카르타행 대한항공 비즈니스를 탑승하지만 대한항공 라운지에는 들르지 않고 바로 마티나 골드로 직행했다.일반 마티나 라운지에 비하면 아무래도 이용자 수가 적으니 훨씬 쾌적하고, 화장실 또한 라운지 안에 있어서 편리하다. 일반은 안에 없고 밖에 있음. 음식이야 두 곳 모두 워커힐에서 운영하니 비슷할 텐데, 나는 음식도 일반보다는 만족하는 편이다. 같은 날 두 군데 다 간 건 아니니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디저트 퀄리티나 종류가.. 2023. 5. 22.
[바르셀로나/메리어트] AC HOTEL BY MARRIOTT SOM /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2015년 이후 바르셀로나, 스페인을 무려 7년 만에 다녀왔다. 사라진 2-3년을 비롯해 시간이 훌쩍 지나가서 느낌으로는 그만큼은 아닌 것 같은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나 싶다. 원래는 출국일이 며칠 더 앞이었고, 직항으로 가서 바르셀로나에서만 5박을 머무는 일정이었는데, 하나뿐인 조카의 백일을 챙겨준답시고 출국일을 바꿔야만 했다ㅠ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직항 스케줄을 매일 운항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대한항공 월, 수, 금, 토 출발) 도착일을 맞추자니 다른 도시 입국으로 돌아가야만 했고, 그렇게 아쉽고도 짧은 2박 일정이 되어버렸다.  아무튼,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후기와 마일리지 발권 등 항공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작성하는 것으로 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 1박 후 바르셀로나로 .. 2023. 5. 9.
[미국/조지아] 애틀랜타 6박 7일 먹은 것들 비용 물가 | Chick-fil-A, 치폴레, 도어대시 배달, 한식당 1. 애틀랜타 공항 - 버거킹 Burger King · 6000 N Terminal Pkwy, Atlanta, GA 30320 미국★★★☆☆ · 음식점www.google.com6000 N Terminal Pkwy, Atlanta, GA 30320 미국오전 5:00~오전 2:30 애틀랜타 도착해서 먹었던 첫 끼니는 공항 버거킹. 사진은 없지만 이게 감튀가 바로 튀겨 따뜻하니 꽤나 괜찮았다. 버거는 주니어 와퍼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없다면서 기본 와퍼로 주던(세트 $11.63, 17,000원). 바 자리에 앉아서 먹는데 주변에는 주로 공항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간간히 무서운 분들도 계심. 그래도 공항이라 덜 무서운 분위기에서 빨리 먹으려 노력했던.   2. 배달 - 도어대시(Door Dash) ; 포케어.. 2023. 5. 4.
[미국/텍사스] 댈러스 4박 5일 동안에 먹은 것들 모아모아 봄, 미국 배달음식 도어대시 후기 1. 갤러리아 몰 스타벅스 도착해서 마셨던 첫 음료, 그리고 있는 동안 계속 마셨던 펌킨 스파이스 라테($5.9). 핼러윈에 가까운 기간에만 마실 수 있는 한정 음료인데, 12년 전에도 마셨던 거라 오래된 기간한정이지만 스벅의 나름 시그니쳐 음료라 할 수 있다. 호불호가 있는 맛인데, 이유는 아마도 시나몬 때문인 듯하다. 계피향이 진한 편. 그래서 나는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아예 못 마시는 음료다. 날씨가 제법 쌀쌀할 때 몸을 확 따뜻하게 해주는 맛, 시나몬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극호인 맛. 2. 배달; 도어대시(Door Dash) - FIVE GUYS BURGER 댈러스에서 이렇게 배달이 비싸고 힘들 줄 알았다면, 저녁 먹을 걸 오후에 갔던 몰에서 포장해 오는 건데.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기에.. 그.. 2023. 5. 3.
[서울/용산] 용리단길 신용산역 맛집 투어 - 캐주얼 다이닝 바, 먼치 MUNCH & 프리미엄 돼지고기구이, 한담 1. MUNCH (먼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8가길 7-26 용리단길의 평일에는 주로 회사원들이 많을 텐데 주말에도 핫플레이스를 찾는 사람들이 또 적지 않았다. 뉴욕 CIA 출신 셰프가 있는 다이닝 바, 먼치에는 오픈하기 전부터 문 앞으로 웨이팅 라인이 있었다. 예약 또한 가능한 곳이라 우리는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예약석이 마감되면 남는 자리에 한해서 워크인 손님을 받는 듯한데, 오픈하고 예약된 손님들이 다 입장했을 때 남은 테이블이 없었다. 테이블 다섯 개 정도(4인-2인-4인-2인-3인 구성)가 정말 엄청 가깝게 붙어있을 정도로 작은 곳이다. 오픈 후에 모든 테이블이 한꺼번에 입장을 하기 때문에 밖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최소 3-40분은 더 웨이팅을 했어야 했다. 세 명이서 오븐에 구운.. 2023. 4. 14.
[프랑스/PARIS] 파리 1구 루브르, 오페라 근처 우동맛집 / 우동쥬베이 / 카페 베흘레 / 사누키야 / 뛸르히 크리스마스 마켓 파리의 그야말로 중심에 있는 1 구역에는 일본음식점들도 모여있고, 한국마트인 K-MART 등 아시아 식품점 또는 레스토랑이 많다. 그래서 여행으로 갔어도 만만하게 먹을만한 걸 찾을 때 가게 되는 곳이다. 지난 12월에 갔을 때 우동쥬베이와 카페 베흘레를 다녀왔고, 그 주변에서 다녀왔던 사누키야와 크리스마스 마켓도 같이 올려본다.  우동쥬베이 Udon Jubey파리 12월은 극성수기 시즌이라 어딜 가나 사람 많아서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줄 서서 들어갔다. 한 40분 이상은 줄 섰던 것 같고. 여기 1층은 정말 협소한데, 지하로 내려가면 그래도 자리가 좀 있는 편이다.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1층 바 좌석에 바깥을 보고 앉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저기 앉으면 너무 부담될 거 같았는데 다행히도 지하에 .. 2023. 4. 9.
[인도네시아] 23년 자카르타 입국 서류 준비, 골든버드 공항 택시 예약, 환전 인도네시아 입국은 17년도 발리, 19년 1월 자카르타 이후로 세 번째다. 이전까지는 입국 시에 비자가 따로 필요 없었는데, 이번에는 도착 비자가 필요했다. 코로나 이후로는 각 나라별로 입국 시 준비서류가 있는지 꼼꼼히 미리 체크해 보는 편이 좋은데, 나는 주로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편이다. https://www.koreanair.com/kr/ko/travel-update/covid19/map 이번에는 왕복 편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메일을 통해서도 계속 알림을 줘서 더욱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23년 3월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입국 시 필요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자면. 1. e-voa 인도네시아 도착 비자 2. 예방접종증명서 3. 온라인 세관 신고 4. 택시예약증 1. e-voa 인.. 2023. 3. 24.
[일본/오사카] 아홉 번째 오사카 먹여행, 교토 카페, 그리고 편의점 쇼핑 3년 만에 오사카인데, 근데 이제 오사카만 아홉 번째인. 로나코 이후에 지난 10월 도쿄에 한 번 다녀오고 이번에는 오사카다. 22년 말, 숙박일 수를 채워야 하는데 연말인 데다가 미친 듯이 치솟은 한국 프라퍼티들의 가격.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그 가격에 저곳을? 가야 할 바에는 어차피 로블 동반자 쿠폰도 써야 하는데 일본을 가는 게 낫겠다는 결론. 물론, 오사카도 싼 건 아니었지만. 그나마 이리저리 따져봤을 때 가장 나았다.총 6박 일정인데, 교토 3박 / 오사카 3박으로 나눴다.교토에서는 웨스틴에서 2박, 숙박권을 써야 했다. 도저히 유상으로는 감당이 안됐기 때문. 도착했을 때 묵은 목시 1박에도 20만원 정도를...오사카 3박은 고민이 많았는데, 페어필드 3박으로 마무리지었다. 결론은 성공적이었던.. 2023. 3. 21.
[스페인/BARCELONA]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퀴멧 & 퀴멧, 7년 만에 또간집 무려 7년 만에 다시 찾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다른 일정이 있어 다녀온 것이라 시내 관광이나 쇼핑 등을 할 수는 없었지만, 딱 한 끼 저녁을 나가서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났다. 마땅히 찾아온 갈만한 곳이 없었어서 7년 전에 매우 만족했던 타파스 맛집,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 퀴멧 퀴멧을 가기로 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저녁 오픈시간인 6시보다 15분 정도 전에 도착했더니 정말 일빠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관광객도 많이 오고,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데 스페인 사람들은 워낙 저녁을 늦게 먹어서 되도록 오픈런하는 것을 추천하다. 관광객이 가기에 지리적으로 좋은 이유는 몬주익 언덕이랑 가깝기 때문. 나도 7년 전 처음 갔을 때 몬주익 가기 전에 들렀었다. 좌석 없이 바와 테이블만 몇 개 있는 공간.. 2023. 2. 13.
[인천/영종도] 네스트 호텔, 황해 해물칼국수 2호점 후기 영종도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으니 수많은 호텔이 있다. 내국인일지라도 비행시간에 따라 묵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아무리 좁은 땅덩이 한국이지만 비행기 시간 때문에 묵어야 할 상황이 생기기도 하니까. 그래서 1박씩만 서너 번 가봤고, 가장 최근에는 22년 12월 중순쯤 다녀왔다. 네스트호텔이 언제 오픈했더라. 홈페이지 보니까 한 14-15년도 정도에 오픈한 듯. 호텔 풀 네임이 네스트 호텔, 디자인 호텔 멤버인데, 국내 최초의 디자인 호텔스 멤버(a member of design hotels)이자 구 SPG-현 MARRIOTT의 제휴 호텔이다. 중요한 게 메리어트 브랜드가 아니라 제휴 호텔. 메리어트 브랜드는 아니지만 독자적으로 운영하면서 제휴는 되어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에게 숙박일 수, 포인트 그리.. 2023. 2. 10.
[방콕/메리어트] 르 메르디앙 방콕 스위트 룸, 조식 리뷰 - 23년 1월 숙박 전 세계적으로 COVID-19 이후 호텔 가격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다. 한국도 올랐고, 방콕도... 19년도에 물론 비쌀 때도 있었지만 보통 3,500바트 대였던 르메 방콕인데.. 지금은 5천바트 중반대 정도.방콕 1월이 날씨도 선선하고 해서 여행하기 좋으니까 가격대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가격을 아니까 조금 슬픈. 시간이라도 많이 남았으면 brg라도 할 텐데, 묵기 하루이틀 전에 급 예약한 거라 거의 정가에 잡을 수밖에 없었긴 하다. 르메 방콕과 메마퀸파(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 둘이 가격대가 거의 비슷했어서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르메에 묵었는데, 둘의 가격대가 비슷하다고 할 때 어디를 가야 할까를 비교해 본 것에는 크게 조식, 클럽라운지, 룸업그레이드 여부, 위치 등이 있었다. 두 프.. 2023. 2. 7.
[항공/비즈니스]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석, 인천에서 방콕, ICN-HKG-BKK 후기 1월 초 다녀온 방콕인데 벌써 한참 지난 것 같아. 겨울방학 시즌은 그야말로 방콕여행 피크인 성수기라서 티켓값이 안 그래도 가장 비쌀 때인데 또 코시국 이후에 더 비싸진 비행기값이 하늘을 치솟았..ㅠ 무조건 가야 하는데 이리저리 검색해 보다가 결국 선택한 건 알래스카 마일리지로 캐세이퍼시픽 비즈 발권. 일단 방콕까지 가는 것만 편도로. 직항이 편하긴 한데, 비용을 최대한 줄이자면 경유라도 타야 하지 뭐. 캐세이가 그나마 알래스카 차트로는 아직까지 나름 혜자스러운 발권이라 그리고 이코노미와 많이 차이 안나는 마일 차감이라서 비즈를 선택했다. 이코노미가 12.5K부터(12,500마일+세금)이고, 비즈니스가 22.5K(22,500+세금) 차감이다. 마일 차감액이 그나마 크지 않고, 더군다나 유류할증료+세금도 ..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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